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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김덕수

25개월 아이 행동 특징 같은거 있나요?

첫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제 막 25개월째입니다.

요즘 갑자기 짜증이 많아지고,

갑자기 급발진? 처럼 소리지르고 때쓰고..

이게 정상인건지.. 아니면 잠깐 그러고 마는건지..

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잘크고 있는데 괜한 걱정인건지...

25개월쯤 된 아이의

특징이나 공통 행동사항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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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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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5개월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함이기도 하구요.

    언어가 폭발하는 시기 인데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말은 있지만

    아직 그 말을 하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에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언어적 자극 입니다.

    아이에게 언어적 자극을 제공해 주어 아이가 말을 조금씩 전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적 자극 제공 방법으로는 책을 매일 꾸준히 읽어주는 것과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을 해주면서

    아이가 답변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5개월 아이는 자아 인식이 강해지고 자율성을 찾으려는 시기입니다. 이 나이대 아이는 짜증과 급발진, 때쓰기 같은 행동을 보일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이시기는 자아가 조금씩 발달하고 자신의 활동범위가 늘어나서 짜증이나 뗴를 쓰는게 이전보다 많다고 느껴질수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데로 다 해주다가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되면서 안되는 것이 많아 지다 보니

    아이의 입장에서 원하는 걸 쉽게 얻기 위해 떼를 쓰기도 합니다

    떼를 쓰는 방법에는 울거나 소리 지르기 뒤로 눕기 등 많이 있죠

    대부분 마음 약한 부모님들은 아이가 울거나 소리 지르게 되면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 주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행동들은 아이의 떼가 점점 늘어 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걸 부모님께 말하는 것보다 소리 지르고 우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고 빠르게 반응이 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습된 내용이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 합니다

    이런 떼쓰기를 고치지 못해 초등 학교 아이들이 떼를 쓰고 주먹질 하고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 만만한 엄마에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아빠의 경우 무섭고 말해도 안들어 주니 만만한 엄마에게 떼 쓰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아이가 떼를 쓰면서 울거나 하는 경우에는 아이에게 너가 울면서 말을 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울지 않고 말하면 너가 원하는걸 들어 줄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아이가 울지 않고 말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울지 않고 필요한 것을 말 한다면 아이와 대화도 되고 해줄수 없는건 없다고 말 할수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25개월 아이는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나이의 아이는 걷기,뛰기,계단오르기 등 운동 능력이 더 발달하며, 스스로 먹거나 옷을 입는 등의 독립적인 활동을 시도합니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능력이 향상되어 작으 물건을 집거나 블록을 쌓는 등의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는 감정의 기복이 커지고 자주 짜증을 내거나 울기도합니다

    이는 자아의 독립성을 확립하려는 과정에서 오는 불안정한 감정 상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한, 안전감을 주는 루틴이나 일관된 환경을 필요로 하며, 새로운환경이나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25개월 아이는 자율성과 의사표현능력이급성장하는 시기지만 여전히 부모의 도우모가 지지가 필요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환경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시기에 아이들은 독립심이 강해지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짜증을 많이 내기 시작합니다.

    아직 감정 조절이 부족하여 규칙 없이 원하는 대로 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차분하게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 안녕하세요.

    25개월쯤 되면 아이가 확 달라진 것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말도 조금씩 늘고, 자기 고집도 생기고, 예전엔 그냥 넘어가던 일에도 갑자기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너무 낯설고 걱정되죠.

    하지만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변화예요. 아이가 지금 자기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몰라서, 감정이 한꺼번에 터지는 거예요. 표현은 서툰데, 마음속 욕구는 많아지다 보니 울고, 떼쓰고, 화도 내고 그래요. 사실은 잘 크고 있다는 신호예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안정된 반응을 보여주는 게 큰 도움이 돼요. 그러다 보면 아이도 점점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가게 될 거예요.

    지금처럼 아이를 살피고 걱정하는 마음 자체가 이미 좋은 부모로 잘 가고 계신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