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습관이 오십견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건 아니지만, 염증 환경과 대사 상태에 따라 증상 악화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에 염증, 섬유화가 생겨 관절이 굳는 질환인데 당뇨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유병률이 2~4배 높다고 합니다. 혈당이 자주 높아지게 되면 최종당화산물AGEs이 축적되며 콜라겐은 딱딱해지고, 관절낭 탄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과도한 당류, 트랜스지방 위주 식사가 이런 대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그 반대로 오메가 3, 충분한 단백질 1.2~1.6, 비타민D, 항산화 식품(채소, 베리류)는 염증 조절과 조직 회복에 좋습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전신 대사 상태가 관절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준다고 보시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통증 조절과 같이 혈당, 지질관리, 단백질 섭취, 체중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음, 흡연이 혈류를 떨어뜨려서 관절 회복은 지연되고 비타민C, 마그네슘,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아미노산 섭취 부족도 조직 재생을 늦추게 됩니다. 물을 충분히 드시고, 염증성 식품(과당, 가공식품)을 줄이시어, 가벼운 스트레칭, 수면 관리까지 함께 진행해주시면 회복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