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방은 어떻게 없어지나요? (타서 없어지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은 '숨(이산화탄소)'과 '물(땀·소변)'이 되어 날아갑니다.
"지방을 탄다(Burn)"고 표현하는 이유는 체내에서 산소와 결합해 화학적으로 분해(산화)되기 때문인데요. 과학자들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분해된 체지방의 행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2.땀을 많이 흘리는 건 단순히 수분이 빠지는 걸까요?
네, 맞습니다. 땀의 99%는 순수한 '수분'입니다.
땀의 진짜 역할: 체온 조절입니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몸이 식히기 위해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죠.
지방과의 직접적 관계: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지방이 그만큼 더 많이 탄 것은 아닙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체중을 재면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물 한 컵 마시면 바로 돌아오는 '수분 손실'일 뿐입니다.
단, 지방 분해의 부산물: 앞서 말씀드렸듯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약간의 물(16%)이 땀으로 나올 수는 있지만, 땀 양 자체가 지방 연소량을 직접 대변하진 않습니다.
3.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웨이트를 하면 살은 안 빠지고 근육만 생기나요?
아닙니다! 오해입니다. 오히려 체지방이 많을수록 웨이트 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해야 살이 잘 빠집니다.
몸이 거대해질까 봐 하는 걱정: "지방 밑에 근육이 붙어서 덩치가 더 커지는 게 아닐까?" 싶겠지만, 지방을 빼지 않고 엄청나게 먹으면서 운동하지만 않는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체지방 감소 효과: 웨이트 트레이닝은 운동 자체로도 칼로리를 소비하지만,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똑같이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를 더 잘 태우는 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