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앞두고 아스피린 복용여부에 대한 궁금증
수술을 앞두고 아스피린계열은 복용하지 말라고 그랬는데요 왜 그런건지 궁금하여 문의드려요
그외에 수술 앞두고 복용하면 안되는 계열의 약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아스피린을 비롯하여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를 복용시 지혈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미리 중단하지 않은 상태로 수술 시 지혈의 문제가 생기므로 수술 전 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중단 기간은 약제마다 다를 수 있는데, 아스피린의 경우 5~7일 이상 중단이 권고 됩니다.
수술을 앞두고 아스피린을 비롯한 일부 약물들의 복용을 중단하라는 지시는 주로 그 약물들이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여 혈액 응고 과정을 방해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상황보다 출혈이 더 오래 지속되거나 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는 아스피린 복용을 일정 기간 중단하도록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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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일부 항응고제(예: 와파린, 노박, 아픽사반 등)는 수술 전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복용을 조절하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혈액을 묽게 하여 혈전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만, 수술 중과 수술 후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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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두고 있을 경우, 의사는 환자의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을 검토하여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들을 조정합니다. 이는 안전한 수술 진행과 빠른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만약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불확실한 점이 있다면, 수술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명확한 지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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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의 경우 지혈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외 출혈경향이 있는 약제는 모두 중단 혹은 바꿔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