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강아지와 아침등산을 다니는데

우리집 강아지와 등산을 다니는데 처음엔 자주보는사람들과는 아는척하고 반가워했는대요.어느날 강아지를 싫어 하는 사람을 만나고는 그다음부터는 자주보는 사람들과도 반가워 하지않는것 같아요.상처 받아서 그러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그 당시의 기억이 크게 남았나봅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도 자신들을 애정하는지 미워하는지 다 느낍니다. 

    한번 마주친 후 아이의 반응이 그랬다면 좀 더 예민하고 사람과의 관계에 섬세하게 반응하는 성향인듯 보여지니 주변분들에게 부탁하여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다시 천천히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에게 "상처 받아서 삐졌다" 기 보다는, 특정 경험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조심스러워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의 표정, 목소리, 몸짓을 잘 기억하기 때문에 누군가 불편한 반응을 보였던 상황을 위험 신호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의 경험으로 모든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고, 나이가 들면서 성향이 차분해지거나 산책환경에서 느끼는 긴장감 때문에 반응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억지로 사람에게 다가가게 하지 말고, 반가워하는 사람과 편안하게 좋은 경험을 다시 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처럼 안정적인 산책을 유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