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인근 지역 지방에서 탔는데 질문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손발톱 무좀과 써 있는거로는 green nail syndrome 으로 진료 봤었고 서울대병원에서는 라미실정 125mg , 가스론엔 구강붕해정 , 주블리아 외용액, 크라비트점안액 해서 한달 정도 받았고 멀리 서울까지 올라오지말고 충분히 사시는 지역에서 똑같은 약이 없어도 성분 똑같은걸로 대체 가능하니까 타서 최소 3개월은 먹으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지역 피부과 가서 처방받은거 보여주고 탔는데
서울대병원에서는 라미실정 125mg을 한번에 2알, 가스론엔 구강붕해정 1알 해서 하루에 한번 먹게 처방을 줬었었는데
인근 피부과에서는 알아서 잘 주신거겠지만 125mg을 한알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먹으라고 줬거든요
이게 125mg을 2알로 하루에 한번 먹는거랑 125mg을 1알씩 하루에 2번 먹는거랑 차이가 있나요??
만약 있으면 다시 대학병원에서 준것처럼 하루에 한번 2알로 해서 먹게 해달라고 해야할까봐서요....
안녕하세요. 길병철 약사입니다.
라미실정을 하루 한번 2정 먹는 것과, 1정씩 하루 두번 먹는 것은 큰 차이 없습니다.
두 가지 전부 사용 가능한 용법이에요.
2정을 한번에 드시는 게 편하다면 그렇게 바꿔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약효에는 큰 차이 없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라미실정은 테르비나핀 성분 항진균제입니다.
125mg 1일2회 또는 250mg 1일1회 용법 모두 흔하게 쓰이는 방법입니다.
해당 테르비나핀 성분이 소실반감기가 길어서 1일 1회 복용으로도 혈중 농도가 유지됩니다.
다만 위장장애를 낮추기 위한 판단 등 으로 1일2회로 나눠서 복용하길 권장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치료효과가 의미있는 정도의 차이는 아니지만, 2정1회 복용이 더 편하고 익숙하시다면
해당 복용법으로 변경하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꾸준히 드시게 되면 1일 2회 1정씩 드시는 것과 2정을 1회 드시는 것과 혈중농도에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1일 2회로 나누어 드시는 것이 약물 부작용을 낮출 수 있는 복용법이므로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일 1회 복용에 비해 하루 2회를 챙겨드시는 것이 불편할 수 있어 이 점은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1일 2회를 챙겨먹는데 문제가 없으시다면 처방난대로 드시고, 1일 1회가 편하다면 서울대병원 처방처럼 1회 2정을 드시면 되기ㅔ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