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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3

백신 맞으면 중증진행을 억제한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나이
2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백신 2차까지 맞았습니다.

이제 부스터 맞을 차례인데...

백신 맞고 나니 몸이 여기저기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곰곰히 너무 이상한점이 많습니다.

1. 처음에는 2차까지 맞으면 된다고 했다가 부스터까지 맞아야 한다고 왜 말이 바뀌었나요?

2. 백신 방역 모범국인 이스라엘은 대부분의 국민이 1차, 2차, 부스터샷까지 다 맞았는데 왜 중증환자, 사망자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폭증했나요?

3.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 중증진행 억제하는게 정말로 사실인가요? 이부분은 이스라엘 보면 사실이 아닌거 같아서요.

  • 꾸준한벌새171
    꾸준한벌새17122.02.14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중증환자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어

    백신의 효과는 좀 떨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항체생성율, 항체지속기간이 달라서 돌파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1월 3주차 기준으로 중증화율은 미접종자 4.50%, 2차접종완료자 79.8%, 3차접종완료자 92.0%로,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1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백신을 접종하면 면역력을 얻기때문에 3차접종까지 완료해야합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높은 접종률을 바탕으로 방역에 안일해져서 발생한 일이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8월 3%로 5개월 만에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같은 기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각각 92%에서 64%, 91%에서 50%로 예방 효과가 떨어진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질병청에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얀센 기본접종을 맞은지 2개월이 지난 사람이고, 면역저하자 2개월이 지나고 우선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부스터샷 추가접종군은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3배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가 19.5배 높았고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군이 18-55세는 평균 중화능 (억제력)이 5배, 65-85세는 11배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추가접종의 이상반응 발생은 기본접종 시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직 대상은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스터샷으로는 mRNA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를 접종하게 되고 1,2 차를 다른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같이 적용되어 교차접종이 허용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백신+개인위생+사회적 거리두기 해주십시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이스라엘의 사례는 백신 만큼이나 마스크착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스터샷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1차, 2차때 부작용이 있으셨다면, 부스터샷도 그대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화이자 임상 결과에 따르면 백신의 효과는 최대 6개월까지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최근 부스터샷의 기간을 3개월로 줄였습니다.

    또한 변이바이러스를 염두하면 3개월에서 1년 마다 접종을 받아야 코로나에 대한 예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 내용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1. 처음은 집단면역을 목표로 했었으며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때도 2차 이후 접종은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2. 백신이라는 것은 예방적 목적이지 접종한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3. 백신으로 인하여 체내 면역 반응에 도움이 된다면 중증으로 넘어가는 것이 억제되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백신접종시에 부작용은 예측은 어려우며 백신은 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 항체량이 적어짐이 보고되었으며 항체 유지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6개월 이후에는 추가접종이 필요로 됩니다.백신 1,2차 맞았을때 부작용이 심했던 경우 3차 접종은 의사의 진료후 접종여부를 결정하길 권고드립니다.

    백신접종시에 중증으로 진행을 억제하는 데는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기에 고령층 및 고위험군의 경우 득과 실을 고려하여 접종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해졌습니다.

    2. 이 역시 오미크론 변이 때문입니다.

    3. 중증 진행도가 접종자와 비접종자 사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한 지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코로나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했던 것으로 2002년 SARS COV-1 당시 치명률은 9.6% 정도 였으며, 2012년 MERS 당시는

    치명률이 36% 까지 올라갈 정도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키는 경우, 치명률이 증가할 수 있는

    바이러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 SARS COV-2 역시 초기 코로나 관련 사망률은 4.0% 정도로

    이는 독감 인플루엔자 사망률이 0.08~0.09% 와 비교하면 수십 배에 달하고 65세 이상은 치명률이 높으며

    전염성도 강하여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백신 개발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실제로 1,2 차 접종을

    거치면서 현재는 0.3% 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를 독감 수준의 치명률로 낮추고자 하는 경우,

    치료제와 함께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단기간의 추가 접종이 이득이 있는지는 현재까지도

    논란으로 다시 Outbreak 를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 매년 백신 접종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현재 백신을 2차까지 맞아도 어르신이거나 면역력 저하 환자의 경우 돌파감염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변이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원래 바이러스가 크게 변이를 일으키지 않으면 백신만 맞아도 어느정도 바이러스 종결이 생길 수 있는데,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너무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3. 코로나 백신의 경우 부스터샷까지 맞으면 예방률은 95%이상입니다. 다만 모든 약이나 백신이 100%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증상 개선/감염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1. 처음에는 2차까지 맞으면 된다고 했다가 부스터까지 맞아야 한다고 왜 말이 바뀌었나요?

    예상했던 일입니다.

    2. 백신 방역 모범국인 이스라엘은 대부분의 국민이 1차, 2차, 부스터샷까지 다 맞았는데 왜 중증환자, 사망자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폭증했나요?

    돌파감염입니다.

    3.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 중증진행 억제하는게 정말로 사실인가요? 이부분은 이스라엘 보면 사실이 아닌거 같아서요.

    맞습니다.


  • 2차 접종 후 이후의 추가적인 연구등을 통해 6개월이 지나면 백신의 효가가 급감한다는 결과등이 지속적으로 등장하여

    6개월이 지나기 전에 부스터샷을 통해 항체를 유지하는 부스터샷 접종이 지침화 되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시 바이러스 감염 예방효과는 10배 이상, 중증화 예방효과는 20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가능하다면 맞으시는 것이 현재로서는 항체 형성 및 유지로 인해 코로나 예방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작용 발생 빈도나 정도는 화이자 모더나를 1,2차 접종할때의 확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주차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위중증화율 등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 대비 2차접종자의 감염 예방효과는 58.2%, 3차접종자는 80.9%이며,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은 미접종자보다 2차접종자가 92.3%, 3차접종자가 100% 더 낮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점을 볼때 백신은 확실히 효과가 있으므로, 3차접종까지 접종을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부스터샷의 이유는 백신의 효과가 3개월이 지나면 감소하면서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부스터샷이 도입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지속적인 연구에 의해 2차 접종 후 항체가 낮아지는 양상 있어 부스터샷 이 필요해졌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중증화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고, 맞지 않은 사람대비 상대적으로 중증화를 막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여러 번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가 면역반응을 나타내기에 부족한 정도이거나 지속기간이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보면 부스터샷까지 접종 완료한 경우는 전체 확진자의 0.017%로 매우 낮았습니다.

    가장 먼저 3차접종을 시행한 이스라엘의 연구*를 보면 3차접종을 한 사람은 2차접종만 마친 사람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으며, 국내 사례에서도 접종 미완료자와 비교하여 추가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망을 포함한 중증 진행 위험이 91.5% 낮았으며, 2차 접종 완료자와 비교하였을 때도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사망포함 중증 진행 위험이 92.2~100% 낮게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연구에서도 화이자 3차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4%, 오미크론변이 71%, 화이자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3%, 오미크론변이 76%로 감염예방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

    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개정된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에 따르면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90일 이내를 예방접종완료자로 정의하며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7일간 격리 (단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하며 밀접접촉자인 경우 수동감시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미접종 또는 그 외 예방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10일간 격리하며 밀접접촉시 7일간 격리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감염 예방 및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뚜렷하므로 가급적 2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에는 추가접종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 부스터샷은 기존에 백신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하여 항체의 수명이 다 하여 면역력이 줄어드는 것에 대비하여 추가 접종을 통해서 다시 항체를 새롭게 만들어 내고 최고치를 만들어 내어 면역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백신입니다.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 백신은 만능이 아니며,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에 의해서 유행이 새롭게 진행이 되고 방역이 실패하게 됨에 따라 자연스런 현상이었습니다.

    3. 백신 접종으로 인해 미리 항체를 만들어 두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개인 면역 체계마다 백신이 유효한 기간은 차이가 있으며 현재 연구결과로는 접종후 6개월 경과시에 항체량이 감소됨이 확인이 되어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3개월 이상 경과시 접종 가능하며 3-6개월 사이에 접종하시면 됩니다.부스터샷은 득과실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하에 접종을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부스터샷 접종시에 오미크론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새로운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위해 부스터샷 및 추가 접종이 필요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1. 항체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추가접종을 하는 것 입니다.

    2. 지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사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코로나19 백신은 긴급사용승인의약품으로서 장기적인 효능과 부작용 연구결과가 없지만, 현재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뿐이며,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사용된 것 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연구나 데이터들이 누적되고, 이에 따라 더 좋은 방법으로 추가 접종이나 다른 제형으로 변경 등 말이 바뀌는 것입니다. 여러 음모론 등이 있을 수는 있으나, 일부러 아프라고 말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을 하실 수는 있으나,

    의약품이나 백신 자체에 대해서는 그것이 현재 과학으로 최선인 것이며, 일부로 개발을 느리게 하거나 부작용을 만드는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암 걸리셨을때 배를 열어서 암 절제하는 수술이 매우매우 위험함에도 시행하는 이유는, 실보다 득이 크다고 판단되어서 그런 것이며, 하지만 이들 중 수술 중 사망하는 경우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두번째로 백신 접종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백신이 의미 없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나 이스라엘이나, 백신 접종자의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확진자 중에서 백신 접종자가 높아보이는 것이지,

    이를 비교할때는 전혀 백신 접종하지 않은 집단과 백신 접종 완료 집단을 비교 하여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확진자중 백신 접종자 비율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1. 처음부터 2차까지 접종한다고 말 한적이 없으나 화이자 및 모더나가 2번 나눠서 접종하게 됨으로써 이상하게 와전된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집단면역이 실패하면 그에 접종 계획은 있었습니다.

    2. 이는 다양한 사회 현상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며 단순히 백신 효과가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3. 항체가 생성되면 체내 반응 자체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중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은 의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백신은 코로나19 항체를 사전에 미리 형성하여 면역력을 확보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때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백신 접종후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된 상태이기때문에 백신 접종자의 경우 중증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보다 더 경미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1월 1째주 기준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 2차접종자는 중증위험 80.2% 감소, 3차접종자는 90.8% 감소하였습니다.

    60~74세: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 2차접종자는 중증위험 79.8% 감소, 3차접종자는 91.3% 감소하였습니다.

    75세 이상: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 2차접종자는 중증위험 71.3% 감소, 3차접종자는 93.2% 감소하였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중증위험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백신을 접종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돌파감염이 가능하지만 약간의 항체와 기억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증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지만 이것 때문에 방역지침을 완화했기 때문이라는 시선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1. 최근 부스터 샷을 통한 백신 증폭효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되어 CDC에서는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 완료한 군 중 18세 이상에게 접종 완료 6개월 후 부스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학적 근거 Grade 1B로 상승, 1은 강력한 권고를 의미, B는 중등도 이상 퀄리티의 의학적 근거가 뒷받침됨)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실험실 연구를 토대로 기존 백신의 효과는 유증상 감염 예방을 40% 미만, 중증진행 예방에서 약 70% 정도 효과를 과학자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스터를 접종 받았을 경우 백신 효과가 증폭되어 약 70-75%까지 유증상 감염을 예방 및 90% 이상에서 중증진행 예방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체가는 접종 완료 후 3개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주로 6개월에 바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6개월 후를 접종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등지에서는 그보다 짧은 기간안에 부스터를 이미 접종하였고 접종후에 특별히 이상반응의 빈도가 높다던지 큰 차이는 없으며 돌파감염을 상당히 막아주고 중증 진행을 억제하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한국에서도 접종이 일찍 완료된 군 위주로 돌파감염 및 중증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여 빠르게 접종을 앞당겼습니다.

    또 유럽의약품청(EUA)등에서도 3개월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영국, 그리스 등이 시행중에 있습니다.

    2.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자료를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발생자는 3,361,859명이며 사망자는 9,429명으로 사망자가 세계 최고 수준은 아니며 사망률은 대략적으로 0.28% 정도로 계산할 수 있어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망률이 2%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국외 발생 현황 < 발생동향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mohw.go.kr)

    3. 2020년 미국 CDC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치명률은 100,000명당 1.8명 (0.00018)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월에 발표된 미국 CDC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1월 부터 2022년 1월까지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 및 치명률은

    백신 미접종/ 백신 2차접종/ 백신 부스터 접종 기준으로

    485 (0.3)/ 172 (0.08)/ 40 (0.07)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해당하는 경우만 확인한 것으로 백신 미접종자에 비해서 접종자의 사망률이 확여히 낮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