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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
⠀ GM ⠀24.03.30

인간의 꼬리는 언제부터 퇴하되어진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아주 오래전의 사람들의 몸에는 꼬리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사람의 몸에서 꼬리는 언제부터 퇴화하게 된 것일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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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류의 꼬리가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유인원에게서 꼬리가 사라진 이유를 찾고 있으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화 과정 중 발생한 Alu 유전자에 의한 변이가 그 원인으로 꼽힙니다.

    TBXT 유전자와 Alu 유전자: 연구진은 척추동물의 꼬리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140개를 선별하고 꼬리가 있는 다른 동물과 유인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유인원들에서 공통적으로 꼬리의 발달을 결정하는 유전자 'TBXT’의 변이가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TBXT가 유인원의 꼬리를 사라지게 한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미입니다.

    유인원의 TBXT 유전자에는 또 다른 유전자인 ‘Alu’가 끼어들어 있었습니다.

    Alu는 단백질 합성 정보는 없으면서 자가 복제에 대한 정보만 갖고 있는 특이한 유전자로 영장류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인간을 포함한 유인원의 꼬리를 없애는 것뿐 아니라 치명적인 질병도 유발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주 오래전 인간 조상들은 꼬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

    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꼬리는 점점 퇴화하여 현대인은 꼬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꼬리 퇴화 과정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원인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인간 조상들이 직립 보행을 하게 되면서 꼬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직립 보행은 균형 유지에 꼬리보다 다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꼬리는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요소입니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꼬리는 불필요한 부담이 되었고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퇴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꼬리가 없는 것이 유전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꼬리가 없는 인간 조상들이 더 건강하거나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에 꼬리가 없는

    유전자가 점점 널리 퍼졌을 수 있습니다.

    꼬리가 없는 것이 이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인식되었을 가

    능성도 있습니다.

    환경 변화에 따라 꼬리가 없는 것이 더 유리하게 작

    용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을 입는 문화가 발달하면서 꼬리는 불필요한 부가물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꼬리가 언제부터 퇴화하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화석 기록과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약 600만년 전부터 꼬리가 점차 퇴화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인의 DNA에는 꼬리를 형성하는 유전자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 유전자는 발현되지 않아 꼬리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드물게 꼬리가 태어나는 경우는 이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꼬리는 직립 보행 에너지 효율 유전적 변화 성

    선택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퇴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꼬리가 없는 것은 현대인에게 더 적합한 신체 구조이며 앞으로도 꼬리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꼬리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에 따르면 인간의 조상인 원숭이들은 꼬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인간이 된 이후에는 꼬리가 없어졌습니다.

    인간의 꼬리가 없어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약 3천만 년 전에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꼬리를 가진 원숭이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꼬리가 없어졌다고 추측됩니다. 이는 인간이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하면서 꼬리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꼬리가 없어진 이유는 두 다리로 걷기 때문뿐만 아니라 더욱 발달된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더욱 발달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꼬리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영장류인 호포사피엔스에 속한 유인원이 진화하면서 얻은 가장 중요한 신체 특징 가운데 하나는 꼬리가 사라졌다는데요. 사람의 직립보행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꼬리는 사라졌다고 하는데 한순간에 꼬리가 사라진것 보다는 여러 차례 돌연변이가 추가돼 꼬리가 없는 형질로 안정화했다고 해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인류의 시초인 오스트랄로피타쿠스때부터 인듯합니다. 그당시 인류의 모델을 보면 꼬리가없는데요.

    쓰임새가 없어 사라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