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이나 하교 후 무기력하게 침대에 눕는 습관을 바꾸는 여러분만의 저녁 루틴 꿀팁이 궁금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피곤함에 스마트폰만 보며 시간을 보내다 자책하곤 하는데요.

꼭 거창한 자기계발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만의 저녁 시간을 알차고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이나 루틴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퇴근하자마자 침대 자석에 이끌려 냅다 누우면

    스마트폰 보다가 3시간이 순삭 되는 과학적인 팩트가 있어요

    한 번 누우면 영혼까지 배개에 저당 잡혀서 절대로 못 일어나니

    아예 침대 근처로 안 가는 게 상책이지요

    그러니 현관문 열자마자 1초 컷으로 양말만 벗고 화장실로 직행해서 좀비처럼 샤워부터 끝내봐요

    몸에 물이 닿으면 대뇌피질이 깨어나니, 그 기세로 밖으로 도망쳐서 밤바람 맞으며

    30분 걷고 오면 기운이 펄펄 나요

    제가 그래서 기운이 펄펄 나서 와이프가 감당을 못하고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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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그렇게 저녁시간을 보내지 않으려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집에 도착하자마자 운동을 하고 있어요.

    운동하고나서 샤워하고나면 너무 상쾌합니다.

  • 저는 일단 집에 오시기전에 헬스장에 가셔서 운동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집에 들어오면 다시 나가기가 힘들더군요. 저는 헬스를 하고 그 이후에 집에 와서 씻고 좀 쉬다가 자기전에 책을 읽고 하루를 마감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 퇴근 후에는 ‘집에 오자마자 완벽하게 쉬어야지’보다 침대에 눕기 전 10분만 정해 두는 방식이 현실적인 것 같아요. 현관에 들어오면 먼저 물 한 컵을 마시고 옷을 갈아입은 뒤, 가방을 제자리에 두는 정도만 합니다. 이때 소파나 침대에 앉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로 샤워를 하거나 세수만 해도 몸이 일과 모드에서 저녁 모드로 넘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에는 해야 할 일을 많이 잡지 말고 ‘설거지 5분’, ‘산책 15분’, ‘내일 입을 옷 준비’처럼 시작과 끝이 분명한 한 가지를 고릅니다. 피곤한 날에는 운동 대신 스트레칭이나 집 주변 한 바퀴 걷기로 낮춰도 충분합니다. 스마트폰은 충전기를 침대에서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샤워하는 동안만 알림을 꺼 두면 무심코 누워서 오래 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 계획을 세세하게 채우기보다 씻기, 간단한 정리, 좋아하는 차나 음악처럼 회복되는 순서를 고정하는 편이 오래 유지하기 좋다고 봅니다. 하루를 망쳤다고 느껴도 다음 날 같은 순서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