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붕당정치는 왜 후대에 부정적 이미지로 더 많이 기억되나요?

붕당정치가 학술적으로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평가받는데, 대중적으로는 당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고 들었어요. 왜 이런 인식의 차이가 생기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붕당 정치는 본래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공론 정치를 통해 유교적 이상 정치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후대로 갈 수록 정치적으로 제한된 관지과 경제적 이권 다툼이 다분합니다. 즉 시간이 갈수록 인사권, 특권을 둘러싼 경쟁이 심해지고 당파 간 숙청과 보복이 반복되면서 부정적 결과가 커졌습니다.

    당시 실록과 문집에도 당폐, 당화, 당쟁을 비판하는 표현이 자주 나타날 만큼 동시대인도 그 폐해를 강하게 인식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을 영향으로 당파성의 근거가 되어 광복 이후에도 부정적 인식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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