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귀털은 강아지의 귀를 보호해주고 막아주는 필터역할을 합니다.

가급적이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으나

귀털이 너무 많으면 외이염이 걸릴 가능성이 있씁니다.

귀털이 많은 품종이거나, 외이염에 걸린 강아지들은 주기적으로 귀털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 안의 통풍과, 귀 청소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귓털은 외이염의 지속성인자입니다. 지속성인자란 것은 외이염이 생겼을 때 낫는 것을 방해하는 인자라는 뜻입니다. 외이염이 발생하면 이도내 환경 변화와 감염 등으로 인해 귀지샘 분비가 활발해지고, 이도 피부의 부종 등이 생기게 됩니다. 안그래도 염증때문에 귓구멍이 좁아지는데, 거기에 귀지까지 많아지니 통풍이 더욱 안됩니다. 여기에 귓털까지 있으면 훨씬 더 심해지겠죠?

따라서 외이염이 잘 생기는 강아지들은 귓털을 미리 제거하여 통풍이 더 잘되고, 귀지가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귓속털은 일종의 유전적 결함으로 존재하는 털이며 털이 존재하는경우 귀지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뭉쳐 있으면서 부패 및 이때 발생하는 부패 산물에 의한 귀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털을 뽑기 위해 겸자나 기구를 사용하는경우 오히려 귀 벽에 상처를 만들어 귀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니

귀 밖으로 노출되어 손가락으로 잡히는 털만 뽑아 제거하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