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생기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2022. 10. 18. 20:20

안녕하세요 안개가 뿌옇게 생기는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이 있고 그런데요. 안개가 생기는 원리는 어떻게 되나요? 날씨의 영향도 있는건가요?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갸름**** 전문가 인증 뱃지

일교차가 심해지는때 아침에 안개가 끼는 것은 주로 복사안개 입니다. 이동성 고기압의 중심부에 들어 맑은날 밤이나 아침에 잘 발생합니다. 해가뜨고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안개가 없어집니다.

<복사안개>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흡수한 복사에너지를 열복사의 형태로 방출하면서 지표의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을 복사 냉각이라고 한다. 바람이 약한 밤에 지표면 근처에서 그 현상이 가장 심하게 일어난다. 햇볕을 받는 낮에는 복사냉각이 약하지만 밤에는 지표면이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람이 불지 않는 맑은 날의 새벽에는 복사냉각이 왕성하여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하강하는 경우가 있다. 새벽에 땅이 싸늘하게 식으면 수증기들이 물방울로 변하고 그 물방울들이 뿌옇게 땅에 깔려 복사안개를 형성한다. 복사 안개는 주로 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내륙 지방에서 잘 생기기 때문에 땅안개 또는 지표안개라 부르기도 한다. [과학백과사전 인용]

2022. 10. 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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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진솔한 과학 전문가입니다.

    안개의 발생 원리는 크게 공기의 냉각과 수증기 공급에 의해 발생합니다.

    공기의 냉각으로는 복사안개, 이류안개, 활승안개가 있으며, 수증기 공급으로 나타나는 안개는 김안개, 전선안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안개는 일일 기온 차가 심한 날 볼 수 있는 복사 안개로

    밤이 되어 지면의 냉각으로 인해 지면과 접해있는 공기 하층이 먼저 냉각되고 이슬점 온도 이하로 냉각되면 안개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보통 새벽에 발생하고 해가 뜨면서 사라집니다.

    또한 보통 복사 안개는 날씨가 맑은 날 잘 생깁니다. 날씨가 흐리면 밤에 지면의 복사열을 구름이 다 먹고 다시 지면으로

    재 방출해 버려 지면의 냉각이 활발하게 발생하지 않아 안개가 생기기 어려우며, 날씨가 맑고 구름이 없으면 지면의

    복사 냉각열이 공기 위로 쭉쭉 빠져나갈 수 있어 지면의 복사냉각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아침에 안개가 심하면 정오 이후에는 날씨가 맑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kalchi09.tistory.com/m/entry/%EC%95%88%EA%B0%9C%EC%9D%98-%EC%A2%85%EB%A5%98%EC%99%80-%EC%95%88%EA%B0%9C%EA%B0%80-%EB%A7%8C%EB%93%A4%EC%96%B4%EC%A7%80%EB%8A%94-%EC%9B%90%EB%A6%AC

    2022. 10. 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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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에서 물이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어 공기중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차가워지게 됩니다.

      공기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양의 수증기만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기온이 내려가 공기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일부 수증기가 얼게 되고

      이것이 안개로 나타나게 되는 원리입니다.

      2022. 10.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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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는 수증기들이 가득차 작은 물방울들로 변해 떠있는 현상입니다. 구름도 동일한데 떠 있는 위치에 따라 구름과 안개로 나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안개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의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는 경우입니다. 똑같은 부피라도 더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보다 더 많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데,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 지면 그 공기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 양이 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증기가 응결하게 되면서 안개가 생성됩니다.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졌다가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 딱 안개가 만들어 지기 좋은 상황이 되는 겁니다.

        2022. 10.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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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주변에 물은 가만히 두면 증발하게 됩니다.

          물이 증발하여 하늘로 올라가게 되면 기압이 낮아져 팽창하면서 차가워지는데요. 차가워지면 수증기가 일부 응결이 되어 안개가 생성되게 됩니다.

          2022. 10.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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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안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상현상 중 하나이며 생성 원리에 따라 종류도 다양합니다. 바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해무(이류안개), 대륙에 사는 사람들이 흔하게 보는 복사안개, 전선안개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안개의 발생 원리는 크게 공기의 냉각과 수증기 공급(증발)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공기의 냉각 : 복사안개, 이류안개, 활승안개

            수증기 공급(증발) : 김안개, 전선안개

            2022. 10. 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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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물리학과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고기압 지대에서 새벽에 안개가 낄 수 있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는 식물의 광합성은 없고 호흡만 일어납니다. 그리고 호흡을 통해 수분 생성되며, 잎의 기공을 통해 나와 잎의 표면에 물이나 수증기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죠. 그리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증발하지 못하고 지표면에 쌓이게 되는데,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증기가 쌓이며 포화수증기량을 넘어서 안개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개 낀 날의 낮에는 대부분 날씨가 맑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고기압 지대이기 때문이죠.

              풀숲이 아닌, 저수지가 있는곳이나 해안가, 호숫가에서는 물의 증발로 인해 안개가 발생 가능합니다.

              다른 경우는 비가 오고 난 뒤 습해진 공기와 풀잎이나 나뭇잎에서 물의 증발이 일어납니다. 증발된 수증기가 산을 오르는 기류를 만나 천천히 올라가게 되면 팽창되고 기온이 떨어지게되죠. 그러면서 수증기는 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안개가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습한날 산에 보면 작은 안개가 많이 보이는 이유입니다.

              2022. 10. 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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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성 지상에서 증발된 물은 수증기가 되어 공기중으로 올라가면서 팽창하여 차가워집니다.

                이때, 공기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양의 수증기만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 공기가 포화 상태가 되면 일부 수증기는 응결되어 안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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