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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뱀눈새205
의로운뱀눈새20523.07.27

이런 경우 정신과 진료가 맞을까요?

나이
49
성별
여성

제 아이가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인데요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욕구 불만 등으로 힘들다, 지친다, 외롭다 하면서 약 한달 전부터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와 대화하기 싫다하고 방학하면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말없이 우울하게 방콕하고 있네요.

아무것도 할 의욕이나 힘이 나지 않는다면서 부모가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흔히 말하는 사춘기 증상이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지..


외부 상담센터에 상담신청도 해두었는데 대기자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네요


그런데 이 경우 혹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 처방 받아보는건 최후의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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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2주 이상 문제가 되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는 최후의 수단이 아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우울증 환자의 2/3은 자살을 생각하고, 10-15%는 실제로 자살을 합니다. 그러니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병원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아이가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하겠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약물 복용은 그것이 필요한 상태일 때에 고려해보시되 먼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한 방법일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