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용돈, 엄마한테 뭐라 말해야할까요?

원래는 제가 한달에 5만 씩 받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제 제생일 1~2주? 쯤 지났을때 아빠가 생일 깜빡하셔서 미안하다며 저한테 10만을 주셨습니다

어느날 언니가 로블록스에 현질 한다 하여서 저도 하고싶은 마음에 2만 짜리인걸 사서 저도 그용돈으로 현질 했습니다

그 언니한테 전해 들은걸로는 엄마한테 일렀던건 아닌데 엄마한테 제가 현질한거 말하였다고 했고요,

전에 한달용돈 받고도 제가 추가로 더 쓴거때문인지. 이 현질 말 나오자 엄마가 한달용돈 없애고 하루 3000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소비:커피2700,아침밥2800원/20일마다 유튭프림 8500원

그러나 오늘 제가 아까전에 까먹고 아침밥만 생각해서 2800원으로 스스로 줄였고요..

아무튼 그래서 용돈 문제가 좀 큽니다. 한달용돈받고도 제가 자주 엄마찬스 쓰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3000원으로는 제기준 리스크가 좀 큽니다.

커피를 사면 300원이 남는데 그럼 유튭프림을 정기결제 못합니다.

커피를 줄이면 되지 않냐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커피를 안마시면 평소보다 자주 졸립니다. 그러면 자면 해결? 그러나 학교에서 거의 하루절반을 쓰는데 학교끝나고 졸려서 자는걸로 끝내면 하루가 너무 아깝습니다. 학교끝나고 잠만자면 하고싶은 게임, 영상을 볼수 없고요. 학교에서는 폰을 내야함으로 폰을 할수가없습니다(가끔씩 하게 해주는 선생님도 있긴 한데 진짜 너무 가끔입니다, 한달에 3~4번 그것도 짧고요)

학원도 안가는데 이게 학원가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들고. 이럴거면 폰으로 왜 바꾸나 싶고 예전폰인 폴더폰으로 바꾸지 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외부상담을 다닐정도로 이유없이 우울해지거나 그런데 제가 유일하게 기분 풀어지는게 쇼핑?(소소한것 포함, 편의점 쇼핑도) 그건데 2800원이면 요즘 물가를 반영 하여서 하나 최대 2개 까지 살수있을겁니다.

그런데 엄마한테 이걸 뭐라 말해야할지 고민이 되어 올려봅니다.

+)저도 잘못이 있는건 압니다. 그러나 제 유일한 낙이 없어져서 그런겁니다.. 욕해도 괜찮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용돈을 계획적으로 쓰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리고, 용돈의 액수보다는 사용의 자율성과 정기결제 비용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중심으로 대화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엄마에게 무조건 용돈을 올려달라고 떼쓰기보다 내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타협안을 제시해야 대화가 풀립니다. 우선 아빠가 생일 선물로 주신 10만 원으로 정당하게 소비한 것인데 엄마가 오해한 부분을 차분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한 달 용돈을 받으면서도 평소에 엄마 카드를 자주 썼던 행동은 명백한 잘못이 맞으므로 이 부분은 먼저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하루 3000원으로는 유튜브 프리미엄 8500원 같은 정기 결제나 학교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수치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을 30일로 잡으면 지금 하루 3000원씩 받는 용돈은 총 9만 원이 됩니다. 엄마에게 하루 단위 대신 한 달 9만 원을 통으로 달라고 제안하면서 앞으로는 절대 추가로 엄마 카드를 쓰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엄마한테도 지금 글 쓴거 처럼 솔직하게 말해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 3천원보다는 좀 더 달라고 부탁을 해보시는게 좋겠죠 어느정도 진심이 느껴지니 개인적으로는 좀 올려주실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머님께 추가 용돈을 자주 사용한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 할 지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하루 3,000원은 월 20일 기준 6만원이기에 기존 5만원보다 많지만 사용 방식에 따라 부족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커피, 식비, 구독료를 구분해서 예산을 짜고 일정 금액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어머님께 말씀 드려보세요.

    특히 쇼핑이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 유일한 탈출구라면 이는 상담 선생님과도 이야기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용돈 문제와 함께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현질 자체보다 정해진 용돈 외에 추가 지출이 반복된 점이 걱정스러웠을 겁니다.

    다만 하루 3천 원으로 식비와 개인적인 여가비까지 해결해야 한다면 현실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죠.

    엄마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기보다 한 달 지출 내역을 정리해 보여드리고 ,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조건으로 용돈을 다시 협의해 보세요.

    신뢰 회복이 우선입니다.

    특히 우울감을 쇼핑으로만 해소하려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상담 선생님과 다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학생이라면 졸음을 커피로 버티기보다 수면 부족부터 점검하는 게 좋겠습니다.

    용돈은 소비의 자유를 배우는 과정이지만 , 그 자유에는 책임도 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지난 일에 대해 솔직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침 식사와 커피 등 하루 고정 지출로 인해 3천 원으로는 생활이 어렵다는 점을 차분하게 말씀드려 보세요 앞으로는 용돈 기입장을 쓰는 등 더 계획적으로 쓰겠다고 약속하며 부모님과 원만하게 조율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