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이던데 주가에 악재인가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정도로

발표가 되었는데

기대치보단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정도 영업이익도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나요?

주가에 장기간 반영도 될 수 있는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원대라는 절대적인 수치로는 매우 좋은 실적입니다. 다만 주식시장은 실적의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미리 기대했던 수준보다 좋았는지 나빴는지를 함께 봅니다. 그래서 실적이 좋아도 이미 주가에 기대감이 많이 반영돼 있었다면 단기적으로는 악재처럼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 AI 메모리 수요, HBM 기대감이 주가에 많이 반영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좋은 실적보다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만약 2분기 실적은 좋지만 3분기 전망, 메모리 가격, HBM 경쟁력, 파운드리 적자, 투자비 부담에서 아쉬운 부분이 나오면 주가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한 분기 실적만으로 방향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반도체 수요를 계속 실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장기 주가에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 고점 논란이 나오거나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상태라면 조정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보유 중이라면 단기 실적 발표 하루 반응만 보기보다 3분기 전망, 외국인 수급, 반도체 가격 흐름을 같이 보면서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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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시장은 삼성전자의 높은 실적을 기대하면서

    그런 삼성전자의 실적이 선반영되었다고 봐야하고

    그 실적이 구체화되어서 발표가 되니 호재가 사라지면서

    주가가 내려가게 되는 전형적인 조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AI버블론이 저번주 메타의 네오클라우드 사업이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서 마이크론도 월요일 초반 강한 반등이후 이후 강한 매물이 나오며 거의 보합권수준으로 오는등 현재 AI투자에 공급과잉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분기의 90조에 가까운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한 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급과잉 피크아웃우려가 워낙 팽배하고 향후 빅테크들의 AI데이터센터 투자가 감소하는거 아니냐는 시장에서의 지배적인 생각이 다시금 주가가 급락하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이분기 잠정 영업이익 10조 4000억 원은 증권가 예상치였던 8조 3000억 원을 무려 25% 이상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악재가 아니라 강력한 호재입니다 다만 주식 시장에서는 이러한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미리 반영되어 상승해왔기 때문에 막상 발표 당일에는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