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신라는 삼국통일 후 왜 당나라와 전쟁을 벌이게 됐나요?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해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켰는데 이후 오히려 당과 전쟁을 벌였다고 배우는데, 동맹국이었던 당과 왜 이렇게 관계가 틀어지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은 질문입니다. 648년 나당 동맹을 체결하여 두나라는 660년 백제 멸망, 668년 고구려 멸망의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본래 신라는 백제와 고구려를 막고 한반도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였는데, 당나라는 한반도 전체에 대한 영향권 확대 또는 직접 지배를 노렸던 것입니다.

    즉, 당나라는 백제 멸망 이후 웅진도독부, 고구려 멸망후 안동도호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라에도 계림도독부를 설치하여 한반도 전체에 대한 지배 야욕을 부렸던 것입니다.

    결국 670년부터 두 나라는 충돌하였습니다. 신라는 당군을 축출하기 위해 백제, 고구려 부흥 운동 세력을 지원하고, 당의 보급로와 주둔지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675년 매소성 전투에서 당군을 크게 물리치고, 646년 기벌포 전투에서 당군을 격퇴하여 당군이 퇴각하였습니다.

    즉, 산라는 당을 이용하여 삼국 경쟁의 우위를 장악하려 했지만 백제, 고구려 멸망 이후 당은 한반도 전체에 대한 야욕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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