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자로서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남친이 운전하는걸 하도 부담스러워해서
제가 운전을 했는데
서울로 가는데 아침에 밀리지 않는 시간대 가는게 좋겠다면서 제가 운전을 하는데 일찍가자고 하는겁니다.
너무 일찍 나서서 진짜 엄청 힘들었어요... ㅠ
그리고 다음날 가까운 근교로 가는데
원래는 가까운데는 본인이 운전하겠다 하더니
출근하는데 차를 안가지고 왔다고 저보고 운전을 해달라는 겁니다.
근데 그전날 너무 피곤해서 운전해주면 안돼냐 했더니
집에 들렸다가 가면 늦을거같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어떠냐 해서
제 차를 결국 끌고 갔는데 좀 화가 나는데 참았어요..
근데 남친이 제 눈치를 보다가 제가 화가 좀 풀려서
장난으로 하는 말이
본인 누나가 어디 출장갔다가 오는데
놀러가는 근처여서 집에 올때
부모님이 같이 데리고 가는게 어떠냐고 했다는데
순간 너무 열이 받는겁니다.
그래서 울었더니 저보고 너무 자꾸 부딪혀서
나중에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건지
저한테 미안하다고 노력한다고 하더니
잘살수 있을지 고민된다는게 무슨말인지
제가 화를 못참는 건가요? ;;:
안녕하세요. 떳떳한진돗개와286입니다.
너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하며 생각하는 마음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네요. 결혼하신다면 참 힘드실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남자친구가 말을 조금 생각없이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주변 커플들을 보면 이러면 보통 성격차이로 인해서 같이 못 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울퉁불퉁우람한토끼58입니다.
그냥 작성자님을 노예취급 하고 있네요~
결혼전 그런 경험을 하게 해준것을 조상님이 돌봐줬다 생각하고 그냥 패스 하세요.
더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서로배려가 없어보입니다. 전날운전했다고 해도 할수도있고 그리피곤하면 좀근거리를 가도되는데 전날장거리에 담날놀러잡는것도 문제였던듯합니다.결혼전 예비시댁문제로 벌써 싸운다면 결혼후너무피곤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남친분이 어이가 없네요
말도 되지도않는 핑계거리만 대고 계속 부려먹는것처럼 보입니다.
이상태로 결혼을 하게 되면 결과는 눈에 보이는데 저라면 생각할것도 없이 지금 정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결혼상대자로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 그냥헤어져 버리세요.노력은 1도안하는데 핑계만 많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