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이 활짝 핀 민들레는 이미 성장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잎다 줄기의 섬유질이 강해지고 목질화가 시작된 상태랍니다. 이러한 원재료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식감을 중요시하는 장아찌보다 유효 성분을 추출해내는 민들레 효소(발효액)를 만드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장아찌는 씹었을 때가 질감이 중요한데, 질겨진 민들레는 숙성 후에도 질긴 식감이 그대로 남아서 섭취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소는 설탕의 삼투압 원리르 이용해서 민들레의 영양소와 약성을 뽑아내는 방식이라 원물의 질긴 정도가 결과물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꽃이 핀 민들레는 꽃가루와 꽃대에 포함된 풍부한 항산화 성분까지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세척 후에 하룻밤 동안 물기를 제거하시는 과정은 발효시 부패를 막고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단계라 중요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준비된 민들레와 설탕을 1:1 비율로 골고루 버무려서 용기에 담고 , 맨 위쪽을 설탕으로 두툼하게 덮어서 공기 접촉을 차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담근 효소는 약 6개월 이상의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되면 물에 희석해 마시는 건강 음료나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천연 조미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만약 장아찌를 담그고 싶으시다면 비교적 연한 잎 부분만 골라내어 뜨겁게 끓인 간장물을 부어서 조직을 연화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하나 전체적은 수확물의 상태와 약성을 고려해서 효소 제조를 강력히 권장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