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언제부터 각국이 돌아가면서 이름을 붙였나요?

태풍이 생기자마자 제가 알기로는 동북아 국가들이 돌아가면서 이름을 붙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태풍에 각국이 돌아가면서 이름을 붙이는 것은 어떤 일을 계기로 해서 언제부터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 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변 바랍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태풍이 이름을 각국이 돌아가면서 이름을 붙이게된 배경은 태풍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시작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을 통해 사람들이 기억하고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원래 1999년 이전까지는 미국이 주도하에 명명해왔습니다.

    하지만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더 많은 참여와 협력을 위해 새로운 명명 방식을 제안했고 아마 2000년 부터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번갈아가면서 이름을 붙이게되었습니다.

  •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는데, 그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어요.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는 태풍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어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의 이름은 1999년까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어요. 그러나 2000년 이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서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요.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해요.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해요. 이때, 회원국에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의 경우, 태풍위원회에서 해당 태풍 이름을 퇴출하고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