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염증의 고름을 약을 바르면서 다 짜내도 되나요?
입술염증이 난 부위에 고름이 찰때마다 면봉으로 해당 약제를 짜서 고름을 다 빼내고 있는데 이렇게 처지해도 되나요? 고름은 보통 면봉 양쪽이 전부 피색으로 가득 찰때까지 뺍니다. 이렇게 약을 사용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입술에 연고를 바르면서 치료하는데 질문을 주셨습니다. 염증반응이 일어나서 생긴 고름을 잘못 제거하면 오히려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소독이 되지 않은 면봉으로 자극을 주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항생제 연고만 잘 발라주시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고름이 아니라 아마 포진을 말씀하시는 듯한데 포진이 났을 때 그냥 두시는게 낫습니다. 자꾸 짜게되면 오히려 흉터가 생기거나 2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최혜림 약사입니다.
이차 감염의 위험이 있고 불충분한 배농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병원 진료 후 처치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아시클로버는 입술 부위에 수포가 올라올때 그 원인인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고입니다.
따라서 수포 위에 바르는 것으로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고름을 짜게 되면 상처가 납니다. 이 상처는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셔야 합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로는 상처의 감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 억제 약이므로 세균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고름이 터지면서 바이러스가 주변부로 퍼져나가는 것을 억제한다는 측면에서는 아시클로버연고를 바르고 고름을 짜는것이 의미가 있지만 고름을 짜면서 바이러스가 번지는 것이 더 문제이므로 권장하지 않고, 흉질 가능성이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시클로버러 효과가 없어서 고민이신 것이라면 티로트리신 성분의 연고를 같이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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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입술에 물집이 잡혀있는경우 터뜨리면 오히려 번질수 있기에 건드리지 말고 약을 그냥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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