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담임 선생님께 선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가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선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데 본인 용돈을 들여서 선생님 얼굴을 비슷하게 조각한 맞춤형 케익을 사서 드리고 싶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선생님이 부담을 느끼시지는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맞춤형 케익은 3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 입니다.
김영란법은 3만원 이상의 물품을 전달하지 않는 것이 원칙 입니다,
본인의 용돈을 들여 선생님에게 선물을 전달 하고자 한다면
커피를 사서 전달을 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선생님 얼굴을 그리고 예쁘게 색칠을 한 후, 다00에서 액자를 사서 그림을 그린 것을 액자에 끼워 예쁘게 포장을
하여 전달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양승열 놀이심리상담사입니다.
선물을 하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이 대단히 기특하고 대견스럽네요
김영란 법으로 인해 공직자에게 선물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지만
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5만원 이하의 선물은 괜찮습니다.
공산품 같은 선물이 아닌 특별한 내용이 담긴 작은 마음의 선물이라면 분명 받으시는 분도 부담갖지 않고 기뻐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왠만하면 부담이 없는 손 편지나 5천원 미만의 꽃 한송이, 아니면 종이 꽃 수준이 좋습니다.
맞춤형 케이크는 자칫 선생님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다른 선물로 유도 시키는 게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드리는 작은 선물은 괜찮습니다.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생각하실 거 같습니다.
아이의 성의가 고맙잖아요. 담임 선생님께서도 좋아 하실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위해 본인 용돈으로 맞춤형 케이크를 준비하는 것은 순수하고 귀한 마음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아이가 직접 준비한 선물은 선생님에게도 큰의미가 될 수 있고 아이 스스로도 표현하는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하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과도하게 비싼 선물이나 특별한 맞춤형 선물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학교나 학급 차원에서 선물을 규제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준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영란법으로 인하여 현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라면 직무 관련성(평가 등)이 있기 때문에 해당 선물을 주어도 받기 어려워 거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음이 담긴 손편지로 대신 하더라도 담임선생님께서 충분히 고마움을 느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임 선생님께 선물보다는 정성이 담긴 편지가 좋습니다. 요즘 사제지간 선물은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그마음만 전달 해주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케이크는 부담이될것 같습니다. 그걸 본 다른학생들도 비슷하게 할 것도 생각한다면 제가 담임이라면 돌려보낼것 같습니다. 대신 마음을 담은 한마디 편지하나 정도면 충분히 뿌듯하고 기분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