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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두더지124
색다른두더지12422.09.04

코로나 미각 후각 상실 치료법?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족이 코로나에 걸렸는데요


미각과 후각이 사라졌다는데


후유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걱정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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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후각상실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13% 환자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메디컬스쿨 연구진이 최근 연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후각이 마비되는 이유는 비신경 지원 세포(non-neuronal support cells)가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세포는 신경세포가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세포들도 대체 가능하며 후각 기능은 대부분 환자에게서 회복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후각을 상실한 코로나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에서환자 중 96% 정도가 1년 후에 후각을 회복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각은 후각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맛을 느끼는 감각은 신경세포과 관여하므로 손상이 있을 경우 회복되는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뒤에 남게 될 수 있는 미각 및 후각 저하 후유증 증상은 사람마다 회복 기간이 달라 구체적으로 언제 미각과 후각이 돌아올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과반수 이상이 2-3개월 이내에 돌아오며 거의 대부분이 1-2년 안에 회복되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되긴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답답하시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후각, 미각의 기능 저하는 코로나 감염 이후 2달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를 롱코비드 증상이라고 부릅니다.

    서서히 돌아오는 증상이며 2달이상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 방문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코로나를 앓고난 후 후유증으로 발생한 미각, 후각 저하는 대부분 한 달 이내에는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편증상이 심한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상담 후 환자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불편증상이 심하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도록 안내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미각이나 후각 상실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호전이 되지만 길게는 수개월간 지속될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폐실질에 침범하여 폐 섬유화를 일으킨 후에는 코로나 완치 후에도 손상받은 폐 부분은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각상실이나 미각상실등의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각상실이나 후각상실의 경우 1달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약 맞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미각이나 후각 장애는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길면 6개월 정도 걸리구요. 물론 이비인후과에서 확인을 해 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고, 후각 훈련(향기로운 냄새로 자극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