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유아교육과를 가고 싶은데 가도 될까여?
제가 유아교육과를 꿈꾸고 있는데 부모님이 요즘은 저출산 시대이고 어린이집에서 활동하면 부모님들 항의 때문에 버티기 힘들다고 하지 말라는데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놀면서 활동하는 걸 좋아하고 그냥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유아교육과를 가도 괜찮을 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본인이 희망하고 원하는 적성과 진로는 본인의 몫 이지
남의 판단에 맡기는 것 +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니겠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이 조금씩 사라지긴 해도 아이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것은 크게 나쁘지 않을 것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야 합니다.
단순히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활동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라고 해서 좋은 교사가 되어질 순 없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하며 아이들과 거리의 관계를 좁히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즐긴다면 유아교육과는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전공입니다.
저출산으로 환경이 변화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보통합 정책, 돌봄 확대 등으로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요구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흐름입니다.
다만 현장 실습, 교사 처우, 진로 확장 가능성까지 현실적으로 충분히 조사한 후 스스로 납득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저는 주로 경력이 어린이집이지만, 유아교육과를 전공했어요.
저 또한 루리밍님처럼 생각해서 전공을 택했던 것도 있고요.
유아교육과를 희망하시는데 부모님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사실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도 우스갯소리로 ‘누가 아이 좋아해서 한다고 하면 쫓아다니면서 말려야 해’라고 하기도 하니까요.
유아교육 전공 후 취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연구하는 자세를 가지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아이들이 어떠하든 개개인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으로 대해야 하면서도 그 아이들을 보낸 학부모와 원활하고 원만한 교류와 관계를 유지하여야 해요. 거기에 서류적인 업무과 행사 관련 업무 등 매달 돌아가는 모든 것을 미리 파악하고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 외의 것들도 신경써서 해내야 하기 때문에 멀티가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무척이나 어려울겁니다.
저는 이 일이 참 잘 맞는다 생각이 들 만큼 재미있게 일한 편이라 해내실 수 있을거라고 도전해보시라고 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더 깊게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출산율이 낮고 이런 문제는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기에요. 다시 늘고 있다고도 하고 어디든 늘 교사는 부족한 실정이라 여자로서 배워두면 훗날 출산 이후라던지 경력단절은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 부분으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함께 놀이, 성장을 돕는 게 즐겁다면 유아교육과는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경쟁은 있지만 공립유치원,특수,방과후,돌봄 등 진로는 다양합니다. 다만 감정노동과 학부모 대응도 현실이라 실습, 봉사로 직접 경험해보고 결정하면 더 좋습니다. 좋아함에 전문성을 더할 준비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의 말씀대로 저출산의 시대로 분명 아이들이 줄어 들고 폐원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교사 1인당 아동수를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유아 교육 시장은 AI와 로봇의 시대가 와도 대체되지 않을 직업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발달 심리와 성장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아교육과에 진학하여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일을 꿈꾸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부모님의 걱정처럼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교육하는 일은 많은 보람과 성취감을 줄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유아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관련 지식을 폭넓게 쌓고, 인내심과 소통 능력을 길러 나가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의 걱정도 이해하며 차분히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꾸준히 보여드리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앞으로의 길을 잘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고려할 만한 요소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하여 학령 인구 감소로 갈수록 유아교육을 받을 아이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일부의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고 인하여 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지점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망이 마냥 밝다고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그럼에도 유아 교육에 관심이 있고 꿈이 있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