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에 빨간반점이 생기고 간지러워요 무좀은 아닌거같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병원에서는 습진인거같다고 스테로이드연고랑 아토피연고 주면서 아침저녁으로 나눠바르라고하셨는데요. 병원갔을때는 양발이 1,2번 사진 상태였고 3,4,5는 왼쪽발인데 3,4가 같은시간 왼발 사진이고 병원갔을때 사진도 보여줬으나 이건 1,2번이랑은 다른 문제라면서 깔끔한 진단을 못내리시더라구요.. 지금은 왼발이 5번사진상태고 오른발은 1번사진에서 약간 옅어졌습니다.

간지러워서 보면 이런식으로 올라와있거나 올라온 갯수가 늘거나 합니다. 보통 반점이 작게 세네개정도 올라와서 오늘 발이 좀 더웠나 하고 넘겼는데 간지럽기까지 하니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발가락사이나 손 피부는 멀쩡하고 발바닥만 그래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 3번 째 사진
  • 4번 째 사진
  • 5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으로는 전형적인 발무좀보다는 습진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 짓무름이나 각질, 벗겨짐이 뚜렷하지 않고, 동그랗거나 불규칙한 붉은 반점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가려운 양상이라면 [한포진 초기, 접촉성 피부염, 화폐상 습진, 땀과 열에 의해 악화되는 습진 계열]을 우선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왼발 사진처럼 동그란 붉은 병변 일부는 [체부백선](곰팡이 감염)과 비슷하게 보이는 부분도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무좀과 습진이 같이 섞여 있는 경우도 흔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옅어지다가 다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퍼지면 피부과에서 진균검사(KOH 검사)를 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 관리에서는 발이 덥고 습해지는 환경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걷고 땀 차는 신발, 꽉 끼는 운동화, 두꺼운 양말은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발바닥과 발가락 주변을 완전히 말리고, 보습은 하되 너무 답답한 연고를 과하게 덮어 바르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은 스테로이드와 아토피 연고를 사용 후에도 병변이 점점 둥글게 퍼지거나 가장자리가 더 붉어지고 중앙이 옅어지는 형태로 변하면 곰팡이 감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가려움과 붉은기 자체가 빠르게 줄어든다면 습진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