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 옆으로 누우면 한결 편해지나요?
잠자리에 호흡이 잘 안 됐어요.
잠들기 전, 누워있을 때의 상황이에요.
보통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해야하죠.
그런데 어느 순간 가슴 답답함에 이상함을 느끼고 호흡에 집중해보면
날숨을 뱉은 뒤 다시 이어가야할 들숨을 하지 않고 호흡이 그대로 멈춰버려요.
가슴 답답함은 더욱 커지고 숨이 차 들숨은 강제적으로 의식해서 쉬곤 했어요.
이 때 몸을 옆으로 뉘이면 호흡이 한결 편안해져요.
내용을 조금 덧붙이면 뒤이어 발생하는 문제는 더 심각해요.
이러한 과정이 마치 전조증상인듯 그 날은 잠들기까지 심장이 쿵하며 여러차례 발작을 해요.
발작을 경험하고 나면 수분, 아니 수 십분동안 맥박이 상승하고 두근거림도 심해요.
가슴을 넘어 때로는 관자놀이랑 귀까지 쾅쾅하고 울리는데 이걸 귀울림이라고 하나요?
심했을 때는 발작이 한시간에 네다섯번 발생했어요.
이런 발작은 정자세에서만 경험했어요.
몸을 옆으로 뉘이면 한결 편안해지다보니 발작을 경험하기도 전에 잠들었던 것 같아요.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옆으로 누우면 호흡이 한결 편해지나요?
그리고 잠자리에서의 호흡곤란과 뒤이어 발생하는 발작은 서로 연관이 있나요?
전형적인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바로 누우면 악화되고 상체를 세우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순히 옆으로 누웠을 때만 숨이 편해지는 양상은 전형적인 심부전 패턴과는 다소 다릅니다. 심부전에서는 누운 자세에서 폐 울혈이 증가해 숨이 차는 정좌호흡이 특징적이므로, 질문에서처럼 옆으로 누우면 확실히 편해지는 경우는 심부전 단독 원인으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설명하신 잠자리에서의 호흡 끊김 느낌 이후 반복되는 심장 두근거림과 발작 양상은 서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자율신경 불균형, 야간 공황 발작, 특정 부정맥, 수면 중 호흡 조절 이상 등이 더 흔히 고려됩니다. 호흡 불편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계항진과 강한 박동감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실제 부정맥이 동반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전도, 24시간 홀터 검사, 심장초음파 등을 통한 객관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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