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꼬리(췌피) 제거 후 붓기
저번 치질 수술 후 피부꼬리가 너무 과하게 생겨서 거의 외치핵 4기로 보일정도로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췌피제거를 받았는데 수술 하루가 지난 오늘 확인해보니 췌피가 있었던 곳이 부어있네요... 다시 저번처럼 피부꼬리가 생길까봐 걱정이에요ㅠㅠ 원래 이렇게 붓기가 생기는게 맞나요? 그리고 피부꼬리가 생기는 원인이 붓기관리를 못해서 그러는 걸까요? 지금 붓기 약 복용, 좌욕 하루 3번 진행중인데 이거 말고 추가적으로 관리할 부분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치핵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부위의 염증 반응이나 혈류 순환 변화 등으로 인해 붓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부종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꼬리(skin tag)가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피부의 지속적인 자극이나 염증 반응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진행 중이신 좌욕과 약물 복용 외에도, 수술 부위를 압박하는 옷은 피하고 너무 오래 앉아있지 않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변비 예방을 위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염증과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주저 마시고 담당 의사와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피부꼬리(췌피) 제거 후에는 붓기가 생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붓기는 수술 부위의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며, 수술 후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피부꼬리가 다시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붓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붓기 약을 복용하고 좌욕을 하는 것 외에도,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하고, 수술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술 부위의 정상적인 염증 반응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조직의 회복 과정 중 일시적으로 부종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손상된 조직이 치유되는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피부꼬리가 생기는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수술 후 발생하는 염증과 조직의 반응으로, 이는 개인의 체질이나 수술 부위의 관리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부종 관리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붓기 약 복용과 좌욕은 매우 적절한 조치입니다. 좌욕은 수술 부위의 청결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붓기 약은 내부적으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관리할 부분으로는, 수술 부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능하면 부드러운 표면의 의자를 사용하거나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하며,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여 대변을 더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