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
25.03.12

요즘 정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노후까지 생각하고

인생을 계획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들려오는 사고로 인한 죽음

그게 친구나 지인이라면 정말 허망하더라구요

인생을 살고 살아서 노년에 세상을 등지는 것이 아닌 앞으로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맞이하는 죽음을 보면

정말 올 것이라 보장할 수도 없는 내일을

그렇게까지 준비해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

요즘 이런저런 생각들로 현타가 왔는데

어떻게 정신을 다잡아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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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침뜸사랑
    침뜸사랑
    25.03.13

    우리가 죽는 날을 모르는 것이 큰 복입니다.

    언젠가 죽는 건 사실이이게 그 것만 생각하면 태어난 아기도 예외없이 불행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해봤자 죽는데 뭐~~~ 이런 식의 생각은 곤란합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시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행복하시면 됩니다.

  • 아마 현생을 사시면서 번아웃이 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리프레시면 쉬는 날에 집에 있기 보다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산책을 하시면서 멘탈을 잡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스피노자의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명언이 마음 불안하고 힘들 때 도움이 되더라구요. 스피노자의 명언이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