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리스커플이 되었습니다. 어떻게하나요?
5년이상 장기연애한 30대초반 커플입니다.
만나기 전부터 여자친구가 생리주기가 불확실했었고
그러다보니 2-3년은 주기도 맞출겸 피임약을 복용하며
관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서로 일도 바쁘고 주에 한 번 만나니
관계보단 나들이위주로 데이트를 했었다보니 피임약도 더이상 복용하지 않으니 관계횟수가 많이 줄었는데
지난번 콘돔사용하며 관계후 생리가 두달정도 미뤄지다보니
임신으로 생각한 여자친구는 상당히 불안해했습니다. 많이 다독여주었지요. 결과적으로 임신은 아니었으나 이 일 이후 정관을 묶는거 아니면 관계안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리스커플이긴 했어도 이렇게될지는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앗 여자친구분이 걱정이 많으신가봐요 ㅠㅡ! 다른 피임법도 많으니 충분한 대화후에 다른 방법을 함께 찾아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한쪽만 노력하는건 아닌거같아서요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는 여자인데 관계 오래하지 않아도 피임약은 꾸준히 복용하거든요 근데 솔직히 여자입장에서 잘하지도않는데 피임약을 챙겨먹는거 그것도 시간 맞춰가며 계속 먹어줘야하는거 스트레스입니다...먹다가안먹으면 불안한것도 크구요 하지만 정관수술하면 한다하는건 여자친구가 잘못했습니다 아마 불안하고 감정적이어서 그런거겠죠 피임약먹고 또 잘못임신되면 꼭책임지신다하더라도 몸도망가지고하는건 여자쪽이니 이런부분 잘이해해주시고 대화해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콘돔잘써주시고 불안할일 없게 서로 피임잘하시고 하시면 좋을꺼같아요
아니 연인이라면서 관계도 못 하고 정관을 묶어야 관계 허락한다니 그게 무슨 연인입니까? 관계를 하지 않으면은 사랑도 식을 지은데,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무슨 낙으로 연애를 합니까?? 그런 입장이라면 저 같으면 당장 헤어집니다 만날 필요한 더 이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