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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웜뱃242
신통한웜뱃242

피나스테리드 질문 있습니다..

나이
2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프로페시아
기저질환

현재 탈모약을 복용한지 3개월이 다 돼 갑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열심히 먹은 결과 정수리쪽이 예전보다 채워진 게 눈에 확 보입니다.

신기한건 모발도 전체적으로 엄청 굵어지고 빳빳한게 굉장히 건강해졌다는건데요

저는 단순히 정수리 탈모가 진행 되는 것만 방지 해줄 줄 알았는데 모발이 스무살 때 처럼 힘이 있어지고 건강해지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피나스테리드 약물은 단순히 탈모 방지가 아니라 모발을 더 건강하게도 해주나요?

원래 옆머리가 힘이 없어서 축 가라 앉았었는데 요즘엔 힘이 들어가서 손질을 안 하면 엄청 뜨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미녹시딜을 이용 중인에 이제 모발이 많이 건강해져서 그만 해도 될 것 같아요.

프로페시아를 지속적으로 복용 할 계획인데 미녹시딜은 이제 중단해도 되는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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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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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탈모의 원인이 남성 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인 경우에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성분의 약 복용이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바르는 외용제품인 미녹시딜 성분의 제품은 두피쪽 혈관을 확장하여 모발 및 모근의 순환을 돕고 영양분이 모발에 원활하도록 도와 모발 생성 및 탈모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발이 가는 분의 경우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성분인 비오틴과 약용효모 케라틴 비타민비군이 함유된 의약품을 병행하시면 도움이 됩니다.이와 같은 탈모 제품들은 3개월이상 복용 및 사용하시어야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꾸준하게 관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중단시에는 다시 탈모가 진행될수 있기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에 약물을 조절하길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남성의 탈모 원인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DHT라고 불리는 남성호르몬 과다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래서 탈모가 있다면 이 DHT호르몬을 낮추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약을 사용합니다.

    미녹시딜은 대표적인 발모제로 두피의 혈관을 확장하여 머리카락이 새로 나게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먹는 약은 탈모의 진행을 막고, 미녹시딜과 같은 약은 머리카락이 힘있게 그리고 머리카락의 생성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미녹시딜 중단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약간은 얇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중단은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향후 두피에 자극감 생기거나 부작용 생기면 중단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의 굵기에 영향을 준다는 여러가지 논문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반응하느 정도가 달라 모든 사람에게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나 약을 복용하고 효과가 있다면 대부분은 일부 머리카락이 나타나고 지금과 같이 굵어질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해야할지는 현재 모발 및 두피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만들어지고, 이 물질에 의해 두피 모낭이 위축되고 모낭이 가늘어지면서 탈모로 이어집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이러한 DHT를 억제하기에 모발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또한 두피 모세혈관의 확장을 통해 모낭에 충분한 영양분 공급을 하기에 모발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을 중단하셔도 됩니다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탈모치료효과가 더 좋습니다. 미녹시딜을 중단한다면 미녹시딜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탈모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발이 빠지는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빠지지 않으므로 머리카락은 성장과 유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은 발모효과가 있으므로 둘다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었고 효과가 잇다면 바르는건 안하셔도될것같습니다. 탈모약은 복용하면 현저히 빠지는 숫자가 감소하는게 느껴지거 이후엔 새로운 모발이 나오는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낭의 파괴를 억제하기때문에 약해진 모발의 상태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의 복합적인 탈모치료효과로서 더 좋아지신듯한데 미녹시딜을 중단하는경우 어떻게 될지는 알수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문용준 약사입니다.

    금전적으로 부담되시면 일단 미녹시딜은 중단해보시거나 횟수를 주당 2~3회 정도로 줄이셔도 됩니다. 보조제 개념이라서요.

    모발이 건강해진다는 느낌보다는 원래 탈모가 있으면 모발이 가늘어집니다. 프로페시아 복용하시니 모발이 다시 두꺼워지고 힘이 생기는 느낌이 드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모낭파괴가 안되니 모발이 건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을 같이 드시면 탈모치료에 더 좋습니다. 끊어보시고 나빠지면 다시 드세요.

  •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남성형 탈모는 DHT라는 호르몬이 모낭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체내에서 DHT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탈모 방지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DHT 생성이 저해되어 모낭이 공격받을 일이 없어지므로 약해져있던 모낭 건강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쪽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두피쪽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 모낭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 종류의 약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기 때문에 계속 같이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직접적으로 모발이 자라게 하기 보다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녹시딜의 경우 모발에 직접적인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서 모발이 자라고 힘이 생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모두 병행하고 있어서 효과를 크게 보신 것으로 보입니다

    미녹시딜도 장기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더욱 효과를 보시고 싶으신 경우에는

    비오틴이나 맥주효모,케라틴,판토텐산 등이 포함된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