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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도 우리나라 처럼 폭염으로 중단 된적이 있었나요?

미국의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는 매일 매일 경기를 하는것 같은데 우리나라 프로 야구 경기는 5일과 6일 이틀간 무더운 날씨로 인해 경기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메이저 리그는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 되거나 취소된적이 있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오직 순수 폭염이나 높은 기온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사례는 공식적으로 단 한 건도 없습니다.

    KBO 리그처럼 폭염 특보 발령 시 '폭염 취소'를 결정하는 명확한 매뉴얼이나 규정이 메이저리그에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야구가 중단되는 문화와 시스템이 한국과 다른 데에는 몇 가지 주요 이유가 있습니다.

    1. 야구장 시설 차이 (돔구장 및 개폐식 지붕)

    미국에서 기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는 대표적인 더운 지역(텍사스, 애리조나, 휴스턴 등)을 연고로 하는 구단들은 대부분 폐쇄형 돔구장이나 개폐식 지붕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글로브 라이프 필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체이스 필드), 휴스턴 애스트로스(다이킨 파크) 등은 한여름에 지붕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해 경기를 치릅니다.

    2. 경기 시간 조율

    개폐식 지붕이 없는 야외 구장의 경우, 살인적인 더위가 예상되면 취소보다는 경기 개시 시각을 낮 경기에서 야간 경기로 변경하여 치르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3. 미국 야구 문화 및 기후 특성

    미국은 우천, 눈, 강풍, 연기(산불로 인한 공기 질 악화) 등으로 인한 경기 취소는 흔하지만, 더위에 대해서는 비교적 보수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자율적 휴식을 부여하거나 쿨링 벤치·에어컨 장비를 동원할 뿐, 경기 자체를 연기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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