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식재료에 영양소들이 익혀먹는데도 그대로 유지되나요?
어릴 적 부터 가지고 있던 궁금증입니다.
몸에 좋은 무슨무슨 영양소가 들어있다는 각종 약재나 식재들이 넘쳐나는 요즘...
(대표적으로는 한약재나 산나물, 파, 마늘, 양파 등등이 있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걸 생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달여먹고 끓여먹고 데쳐먹고 삶아먹고 쪄먹고 구워먹기 마련이지요..
이 과정에 대부분의 비타민이 파괴되는 걸로 들었는데... 저렇게 조리과정에서 열을 가하면 비타민 뿐 아니라 약효나 효능을 내는 대부분의 영양소들이 파괴되는거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열로 익혀서 영양소들이 파괴된다면..실제로는 껍데기뿐인 섬유질을 먹는거 같아서요..
음식소개 방송프로에도 보면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뭐 이런 멘트들을 하는데.. 익히면..파괴되는거 아닌가요?
푹 끓여서 영양소가 국물에 우러난다는 말도 솔직히 못믿겠습니다. 영양소는 다 파괴되고 그냥 소금물 아닌가요?
아시는 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식재료마다 살짝 대처서 먹으면 영양소가 많이 나오는 것과 푹 끓이거나 대치면 영양소가 없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가 뜨거운 물에 대 쳤을 때 영양소가 많이 나옵니다. 비타민c가 있는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끓였을 때는 33%가 파괴되고 통조림으로 하였을 때는 84%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있는 식재료는 수분, 산소, 열, 금속 등에 접촉하였을 때 영양소가 파괴되고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비타민c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