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는 형제와 같이 살게되면 정상인 자녀는 많은 피해를 보나요?
부모입장에서는 장애가 있던 없던 똑같은 자식이고
아무래도 장애가 있는 자식한테 더많은 신경이 쓰이고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텐데
그렇게되면 정상인 자녀는 많은 피해를 보고 가족에대해서 좋은 생각을 못가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요.
아이가 장애가 있고, 비장애가 있어도 배 아파 낳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 입니다.
아무래도 아픈 손가락은 있는 법 이지요.
하지만 이 아이가 불편함이 있으니깐 라는 측은함 마음으로 인해서 그 아이를 우선으로 챙겨 주긴 보다는
장애가 가진 아이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쓰는 이유를 비장애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아빠가 장애를 가진 아이를 챙겨주고 있어도 너에 대한 사랑, 관심, 애정을 주고 있다 라는 것을 비장애를 가진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다고 해서 정상인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아이에게도 가끔 시간을 내어 표현을 해주시면 아이가 이해하고 서로 도와주고 하게 되더라 구요.
부모님께서 정상적인 아이에게도 표현을 해주시면 아이가 이해 할 거에요.
안녕하세요. 정유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 성향과 기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나에게 조금 편안한 기질의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런 두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듯 장애가 있는 형제와 같이 살게 되면 아무래도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부모님의 손이 더 가고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장애가 있는 자매나 형제 아이들과 자라는 아이들이 늘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또한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 또한 그 상황을 잘 알고 부모님의 힘듦을 공감하고 있을테니까요. 아이와 가끔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의 마음을 묻고 부모님의 이런 마음과 고민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아이의 마음도 부모님이 정확하게 알게 되지만 아이 또한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되어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장애가있는 형제와 같이 살게되면 정상인 자녀는 아무래도 덜 신경을 쓰게되고 피해를 보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장애가 있던 없던 똑같은 자식이고
아무래도 장애가 있는 자식한테 더많은 신경이 쓰이고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텐데
그렇게되면 정상인 자녀는 많은 피해를 보고 가족에대해서 좋은 생각을 못가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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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양육자의태도에 따라 아이가 느끼는것이 다를텐데요
형제가 장애가 있다면 조금 손이 덜 갈수있으나 몸이 불편한 사람에 대한 베려와 돕는것을 배울수 있으며 인성에 좋은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그 관심도 측면에서 서운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정상인 아이도 그 부분에 대해 이해를 하ㄹ 것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께서도 정상인 아이에 대한 사랑이 적더라도 표현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조심스럽지만, 아무래도 자녀가 여럿이라면 관심이나 지원이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쏠릴 수밖에 없어서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고 감정적으로 서운함을 느끼거나 심하면 한이 맺히기도 해요. 다만, 당시에는 그렇더라도 그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렵겠지만, 다른 자녀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이며 정책적으로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겠죠. 결론만 정리하여 말씀 드리자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