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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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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치매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2

요즘 회사 업무와 육아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와 치매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요?

스트레스 관리와 치매 예방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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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을 많이 하긴하는데요,, 사실 명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고 스트레스와 어떤 병의 인과관계를 연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치매는 원인이 명확치 않아 일반적인 건강관리를 잘 하시고 위험요인을 피하는게 중요하다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절한 영양섭취, 운동, 활발한 인간관계)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스트레스와 치매의 관계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코르티코트로핀 분비호르몬(CRH)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 호르몬은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의 생산을 자극합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에서 주로 관찰되는 물질로, 이 물질이 누적될 경우 뇌의 기억력과 관계된 영역인 ‘해마’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치매 예방 방법입니다.

      1.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치매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이러한 위험 인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과도한 음주와 흡연 피하기: 이들은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뇌혈관을 수축시켜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3.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낮은 강도의 운동도 인지기능저하와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비타민 C, E,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 등이 치매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두뇌 활동 유지: 독서, 문화활동, 악기 연주 등 정신적인 노력이 동반되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적절한 대인관계와 사회활동 유지: 혼자 고립되어 지내는 것보다는 적당한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7. 우울증 치료: 우울증이 있을 경우 치매 위험이 2-3배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8. 조기 진료: 기억력이 떨어지면 조기에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 치매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많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장차 치매 발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요. 스트레스 푸는 법은 개인차이가 너무 크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최대한 피해보시고, 음악이든 운동이든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리적 고통이 치매 발병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논문이 있습니다.

      핀란드에서 1972년부터 40년간 25~74세 6만 7,68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핀리스트’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리적 고통에서 특히 피로와 스트레스가 치매 발생 위험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조사되었습니다

    •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며 그로 인해 몸의 면역력 등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면서 치매의 발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안 받을 수는 없으므로 적절하게 해소해주는 방안은 개개인마다 본인에 맞는 방식으로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는 뇌의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치매 원인 물질의 축적에 관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경우 신체 호르몬 불균형 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매와 관련성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으로 스트레스 및 치매를 최대한 예방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