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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신박한꿩206
신박한꿩206

발무좀없애는방법?손발에 땀이 많은편입니다

무좀이 심해서 피부가병원가서 3주정도 약먹으니 괜찮았는데 3달정도지나니 또생기네요 직업특성상 안전화신고 손발에 땀이 많은편인데 해결할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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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발바닥, 발가락 무좀의 경우 피부에 각질이 두껍게 생기는 형태 뿐만 아니라 작은 수포가 동반되는 형태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작은 수포가 있다면 발의 무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좀은 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여 약을 꾸준히 드시고 치료가 잘 된 이후에도 잘 재발합니다. 발가락 사이나 발가락, 발바닥 무좀의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으로도 치료 효과가 좋으나 잘 재발하거나 치료가 부진한 경우, 발톱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먹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맞추어 끝까지 복용하시고, 약 일부에서는 지속 효과가 긴 약도 있어 자주 재발할 경우 해당 계열의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발을 습하지 않게 잘 유지하시고,  특히 샤워 후 물기를 꼼꼼히 말려 주시고, 발에 땀이 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발에 서식하게 되면서 생기는 습진입니다.

      습진은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각질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흔하게는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염과 습진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나, 엄밀하게는 피부염이 습진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습진을 다른 질환과 구분하여 지칭하기 보다는 반응성의 변화로 피부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군으로 분류합니다.

      습진의 발생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요인을 접촉하거나 섭취하면 알레르기 습진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그 요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비누와 향수 등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은 본인에게 맞는지 검사를 통한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은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 치료강도등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습진에는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악화인자를 철저하게 파악한 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습진의 치료는 습진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습진의 치료는 무엇보다도 피부과 의사와의 진료를 통한 결정이 중요합니다 .

      ● 급성 습진

      - 확인된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해야 합니다. 진물이 있는 급성 염증 부위에는 시원한 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과망간산칼륨 혹은 버로우 용액으로 1일 3~4회 물찜질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도포 및 항생제 복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합니다.

      ● 만성 습진

      - 습진이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지속되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습진에서는 일반적으로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고 특히 목욕 직후에 전신에 바르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되 처음에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호전되면 약한 제제로 바꿔야 합니다. 상기 방법으로 해결 되지 않을 경우에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좀으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Trichophyton rubr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우선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시켜줘야 합니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고 편한 신발이 도움이 됩니다.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무좀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보통은 항 진균제 연고를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바르게 되며, 호전된 이후에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많이 심한 경우 먹는 약 (항진균제, 항생제) 까지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인내를 갖고 치료에 임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발 무좀의 경우 만성적으로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를 끝까지 안하고 조금 좋아졌다고 금방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발톱에 무좀이 지속적으로 있으면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발무좀을 치료하더라도 다시 균이 발톱에서 발로 옮아가게 됩니다. 

      발 무좀의 치료는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병변의 경계보다 1~2cm정도 넓은 부위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하며 하루 한번 내지 두번으로 2-3주간 빠지지않고 꾸준히 바르셔야 합니다. 병변이 사라진 것 같아도 최소 2주는 계속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재발을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