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균이 여름철에 특히 유난히 가려운 이유가 있나요?
사실 무좀균이 있는데요 그런데 무좀균 같은 경우에는
유독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무좀균이 여름철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무좀은 결국 진균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진균은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상황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진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고, 여름은 축축하고 따뜻해서 진균번식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축축한 양말을 신고다니는 것 같은 상황이 가장 안좋기 때문에, 무좀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피하는게 필요하겠습니다.
3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무좀균은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더 기승을 부리게 됩니다 발에 땀이나면 퍼질수 있으니 통풍잘되고 청결하게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무좀균이 여름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것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여름에 더 잘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 환경입니다. 발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면 발 피부가 지속적으로 습한 상태가 되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거나 통기성이 좋지 않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무좀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발이 더워지며 신발 안이 습기 찬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발의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신발을 오래 신고 다니면 발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통풍이 부족해지고 이는 무좀균 번식에 기여합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공용 샤워실 등 공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무좀균에 노출될 기회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이런 습한 환경에서 감염이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피부 각질층이 땀과 함께 변화하여 쉽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각질층은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관리가 소홀해지면 무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말려서 곰팡이 서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통기성이 좋은 면 양말과 가벼운 신발을 착용하여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수영장이나 공용 샤워실 같은 공용 시설에서는 개인 슬리퍼 착용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무좀이 있다면 항진균제 연고나 크림을 꾸준히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무좀균은 곰팡이 균입니다. 곰팡이균은 습기가 높고 온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데 여름에 발에 이런 환경이 잘 조성되기 때문에 여름에 무좀이 더 심해 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무좀균이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여름철에는 발에 땀이 많이 나고 신발 안이 습해지니까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거죠. 그래서 여름에는 발을 자주 씻고 잘 말리는 게 중요해요. 양말도 자주 갈아신고 신발도 통풍이 잘 되는 걸로 신으세요. 발 위생에 신경 쓰면 무좀 예방에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무좀약도 꾸준히 발라주면 좋구요. 심하면 피부과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