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음식을 먹을 때 입주변을 계속 닦아주면 안되나요?
아이가 자기주도식사를 하는데, 당연하게도 흘리는 게 많고 입 주변이 항살 지저분한데요. 이걸 계속 닦아주면 안좋다고 하던데, 왜 그런것인가요?
입주변 피부는 얇고 예민해 닦으면 자극이 될 수 있고, 자주 닦을 경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물티슈나 거친 수건보다는 부드러운 수건이나 물로만 닦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음식물이 심하게 묻었다면 가볍게 물로 씻어주거나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식사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몇개월인지가 궁금합니다만 자기주도식 식사를 한다면 개월수가 그렇게 많을 것 같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입주변을 닦아줘도 식사를 하는 도중에 계속해서 입주변이 더럽혀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기주도식을 할 경우에는 입주변을 굳이 닦아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계속 닦아주게 되면 자극에 의해서 입주변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떄문에 먹는동안은 아이가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차츰 크면서 아이는 숟가락 젓가락 포크질을 잘하면서 입주변을 더럽히지 않고 깨끗하게 먹게 될 겁니다.
아기 주도 식사법중 아기의 입주변을 닦아주지 않는 이유는
바로 아기의 독립성과 아기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함 입니다.
바로 닦아주고 싶더라도 아기의 주도성을 위해서 그냥 지켜봐주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자주 닦아준다면 아이가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 입니다.
식사하는 시간에는 음식을 먹는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소화를 시키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입을 닦아주면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계속 닦아주다보면 조금 묻어도 닦아야 되는것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조금이라도 묻는거에 대한 거부감이생기고 결벽 증상도 생길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어느정도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입주변을 닦아줘서 안좋은 이유는 없습니다.
입주변에 이물질이나 침이 지속적으로 묻어 있다면 진물이 생기거나 침독이 오를 수 있어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
안좋은 이유를 굳이 생각해 본다면 아이가 식사를 하는도중 묻을 때마다 닦아준다면 습관이 되어 조금만 묻어도 불편하여 닦아달라는 의사표현을 할텐데, 계속 묻고 흘리고 하는 아기의 특성상 짜증이 심해지거나 불편함에 적응을 못해서 그럴거라 생각해 봅니다.
입주변을 닦아주셔도 무관할수있으나
아이에 따라서 너무 자주 닦게 되면 아이역시스트레스를 느끼고 강박적으로 오염에 대해서 사고가 생길수도 있을것입니다.
아이가 식사하는 중 입을 자주 닦아주게 되면 입주변 피부가 약해 상처로 인해 음식물로 인한 세균감염의 우려와 바이러스 감염이 될 수 있지요.
아이가 아직 어리면 입주변 묻히고 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고 다먹은 후 닦아주거나 싯겨 주면 좋겠네요.
아기가 몇 개월 됐을까요?
자주 닦아 주기 보다는 지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주 닦아 주게 되면 아가도 의식을 하게 되므로 자기 주도가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식사가 끝나면 닦아주세요
아이가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흘리게 되는 건 아직 식사할 때 사용되는 관련된 소근육들이 완벽하게 발달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때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흘린 부분을 자꾸 닦아 주시게 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스스로 밥을 먹으며 모든 과정을 해나갈 수 있는것과 반대로 도움을 받는,즉, 다시 부모님께 케어를 받는 입장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흘리더라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보조적 역할만 해주시는게 자기 주도적 식사의 완성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