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보름에 찰밥과 나물을 먹는 이유가 있을까요?
정월 보름에 보통 찰밥과 나물을 먹고 부럼을 하는데 찰밥과 나물을 먹는 풍습이 생긴 이유가 궁금합니다. 시기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정서적인 이유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산양49입니다.
찰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찰밥에는 보통 찰쌀·팥·밤·대추·검은콩 등이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정월대보름 전날 저녁에 미리 지어서 9가지 나물과 함께 먹는 음식인 오곡밥은 그해의 곡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