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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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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의자생활) 어떤 질병에 잘 걸릴까요?

저도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부동자세로 컴퓨터작업을

1일 최소 4시간에서 7시간 작업을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 덕분에 어깨 근육이 뭉치고 경추는 일자 목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하체쪽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붓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것 같은데,

또 어떤 질병을 초래할 수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앉아 있는 자세는 몸의 체중을 특정 부위에 집중시켜 허리디스크를 쉽게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통증이나 하지의 저림 감각변화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앉은자세로 수시간 유지하는 것보다 50분 업무 10분 걷기 또는 휴식등을 반복하는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특정자세에서 통증이 유발될 경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시고 등산 스쿼트등 하체 운동을 반복해 강도를 높이면 수개월이 지나 호전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왕좌에 오래 앉으면 왕자병?이 생기듯이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서 발생하는 질병을 의자병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어서, 저녁에 하체가 많이 붓는 사람은 하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병으로 일컬얻고,

      이른바 의자병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소화불량, 하지정맥류, 척추 및 심장질환,

      골다공증, 당뇨병 등 많은 질환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악화된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약해져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해 혈류가 원활해지지 않아 ▲종아리 근육 경련이나 당기는 증상 ▲​다리 부종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틈틈이 걸으며 혈액 순환을

      돕고 하체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및 척추 협착증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하지 방사통, 걷다가 쉬어야하는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쪽으로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병원 방문하셔서 신체검사 및 정밀영상검사 시행하셔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사무직으로 의자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고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며 컴퓨터 작업을 한다면 말씀하신 일자목 뿐만 아니라 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에 취약하게 되고 그 이외에도 컴퓨터를 오래 보면서 안구건조증이나 시력저하 등의 안과적 문제도 발병 가능합니다. 또한 장기간 비활동적으로 있기 때문에 만성 소화불량 및 변비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계속해서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발생하는 질환은 대표적인 것이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말씀하신 일자목 외에도 허리 관련하여 디스크나 협착증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계속 앉아있다면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경우 체중증가,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사무직이 잘 걸리는 질환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근골격계 질환 중 사무직 종사자가 가장 잘 걸리는 질환은 어깨, 목, 팔 부위에 생기는 통증인 '경견완 장애'다. 보통 의자의 등받이가 맞지 않아 허리와 목을 심하게 앞으로 당기게 될 경우 증세가 나타난다. 어깨와 목 사이에 전화를 끼우고 받는 습관도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