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쓰레기 처리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재활용 선별장에 모인 분리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재활용 선별 후 남은 쓰레기를 '잔재 쓰레기'라고 해요.

재활용 선별장 일을 잠시 도운 적이 있어서 현장에 가봤는데 잔재 쓰레기 비율이 약 30% 정도 된다고 사장님이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재활용이 불가능한 잔재 쓰레기는 재활용 선별업체가 직접 처리를 하거나 위탁업체에 넘겨준디고 합니다. 처리비용은 재활용 선별업체가 부담하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재활용 선별장은 아파트에서 나온 재활용 쓰레기를 더 좋아한다고 해요. 요즘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분리수거 관리를 잘해서 재활용률이 거의 80% 이상이라고 했어요. 장사로 따지면 마진이 좋은거죠.

재활용 선별 후 남은 잔재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같은 방식으로 소각하거나 매립지에 묻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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