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결정되는 외환시장은 구체적으로 어디인가요?
매일매일 외환시장에서 결정되어지는 원달러 환율이 뉴스를 통해 전달 되어지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은 구체적으로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주식시장처럼 단일시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환시장이라고 함은 금융권들이 환을 사고 파는 시장을 의미하며 각 국가의 주식시장 개장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게 됩니다.
참여주체는 일반적으로 상업은행들이며(우리로는 일반 시중은행) 선물환을 잡기 위해서 투자은행이나 다른 기관들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수매도를 하게 되는 환들은 그 국가에서 통상적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환을 사고파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A은행에 거래하는 B기업이 수출대금이 100만달러를 받게 되어서 이를 원화로 환전해서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A은행은 외환시장에 100만달러의 계약을 매도처리하고 원화로 환전을 해서 B기업에게 원화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A은행은 환율에 의한 차익을 수수료로 받게 됩니다.
반대로 A은행에 거래하는 B기업이 수입을 하기 위해서 100만달러를 해외로 송금해야 하는 경우에는 A은행은 100만달러에 대한 매입 포지션을 잡고 달러를 사오게 되는데요. 달러를 파는 주체는 마찬가지로 여러 금융기관이 포함되며 A은행은 100만달러를 저렴하게 파는 기관에게 사오려고 합니다.
이렇게 금융기관들이 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고객에게 전달 받아서 환율 트레이딩을 하게 되며 이를 외환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개장시간은 9시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3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역외시장으로 매수매도 거래가 정식 개장시간보다 적게 이루어져 환율에 대한 우대가 정식개장시간보다 0.3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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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화시장의 경우 달러를 주축으로 여러가지 통화가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주식시장처럼 단일한 시장이 있긴합니다만, 외화는 실물로도 거래되기에 소규모거래소도 별도로 존재하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환시장과 같은 경우 주식시장처럼 단일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은행간시장과 대고객시장으로 구분 되며 은행간시장은 한국은행, 외국환은행,
외국환 중개회사, 해외은행 등이 참여함으로써 거래가 됩니다.
대고객시장은 외국환은행, 정부, 기업, 개안 등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외환시장도 주식시장처럼 시장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이 아닌 기관과 외국인이 주로 거래를 하는 시장이며, 이곳에서 환율이 결정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다르게 24시간 외환시장을 개방하는 것이 아니 여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에 미국에서 외환시장이
돌아가면 다음날 아침 우리나라에 반영이되어 보통 9시에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방 경제를 지향하는 각국에는 외환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홍콩 등 금융 허브에는 글로벌 외환시장이 있어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통화도 익히 아시는 바대로 수요와 공급으로 환율이 결정됩니다. 어제 일본 정부가 뉴욕 외환시장에 이례적으로 개입했다는 뉴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024012016&wlog_tag3=naver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환시장(foreign exchange market)이란 좁은 의미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이 연결되는 장소를 말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장소적 개념 뿐만 아니라 외환거래의 형성 유통 결제 등 외환거래와 관련된 일련의 메커니즘을 포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