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반복적인 복부 팽만과 가스의 생성이 보통 장내 미생물이 특정 음식 성분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가스와 관련이 있고, 복명(배 속 소리)과 설사가 동반될 경우에 장의 민감도가 높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가스를 과하게 생성하는 원인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장에서 쉽게 발효가 되는 포드맵(FODMAP) 식품군이랍니다.
보통 콩류,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마늘이 있고, 이들은 대장에서 미생물에 의해서 급격하게 발효되면서 다량의 가스를 배출하게 됩니다. 게다가 유당 불내증 환자의 경우에는 우유같은 유제품 섭취시 설사가 유발될 수 있으며, 사과, 수박같은 고과당 과일과 인공 감미료인 솔비톨도 장내 수분을 끌어들여서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 법으로는 식사시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입을 다무셔서 천천히 씹는 습관이 필요하며, 장내 가스를 팽창시키는 탄산음료와 공기 흡입을 늘리는 빨대 사용을 피해주셔야 한답니다. 식 후 2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해서 가스 배출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만약에 특정 음식을 드시고 증상이 심해지신다면 식사 일지를 작성하셔서 질문자님에게 맞지 않는 원인 식품을 찾아내는 저포드맵 식단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