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적금금리와 대출 금리가 차이나는 이유가 뭔가요?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던지 대출금리나 예적금 금리가 같이 올라가고 내러가는데 항상 대출이 금리가 더 높은 이유가 있나요.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는 재원이 '예금 금리'라서 그렇습니다.
은행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주식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 그 목적이 있는데요. 은행의 수익의 80%를 차지하는 대출의 구조는 '예금금리 + x% = 대출금리'로서, x%에는 은행의 전산비, 인건비, 임대료등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예금의 금리보다 높게 받아야만 은행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예금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항상 높은 것입니다.
다만, 기업대출의 경우 예금금리보다 현격히 낮은 2%대 초반이나 3%대의 대출금리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상품은 '정책상품'의 금리로서 은행상품이 아닌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즉, 은행이 예금을 받아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재원을 빌려줘서 고객에게 저리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금리를 저렴하게 지워해드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은행수익의 대부분은 예대금리차이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출이자가 적금이나 예금금리에 비해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은행 중 중저신용자대출을 적극 취급하는 은행의 경우 평균적인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신용점수 구간별 대출금리 및 예대금리차를 함께 공시하도록 하였으며, 평균 신용점수도 함께 공시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적금금리가 높은 은행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은행이 이익을 남기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예대마진'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은행 입장에서 원가인 예금금리와 매출인 대출금리의 차이를 먹는 것입니다.
원가보다 정가가 당연히 더 비싸듯이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높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주 쉽게 생각하면 은행은 사람들의 돈을 받아(예금, 적금) 다시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대출)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이자장사를 하는 것인데, 기준금리 등이 오르면서 예금이나 적금 이자율도 당연히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출금리도 더 상승하게 되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과 같은 경우에는 예대마진차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당연히 높아야 수익이 나고 반대라면
은행이 계속 적자를 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쉽게말해서 예적금 금리는 고객들에게 이자를 지급해야하므로 이돈은 대출이자에서 나옵니다.그외 금융권의 이익등 가산금리가 추가되니 대출이자가 더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의 경우 기준금리 + 신용위험액이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 대출자가 은행에 돈을 빌리고 다시 돈을 안 갚을 경우를 대비해서 프리미엄을 받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대출받을 때도 대출금상환능력(신용점수)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리 책정되는 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