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36개월 남자아이 행동 관련 몇가지 질문이요!
36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있고
사진과같이 영유아검진에서도 잘크고 있다하더라구요!
남자아이치고는 섬세한편이고, 엄마인저랑 애착이 엄청 잘 형성되어있어요!
딱히 신체에 문제가 있는건 없다고 소아과에서 그러셨는데
궁금한점이
아이를 데리고 결혼식, 운동회등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인곳에서 노래소리가 엄청 크거나 하면 귀를 막거나 집에가고싶다고 울기도합니다.
그러고는
시끄러운게 싫구나~ 이거 금방끝나면 집에갈거니
조금만 더있어보자 하면 금방알아듣고 또 잘 적응하곤 하는데
키즈카페나 본인이 또 좋아하는곳에서 소리가 크거나한거는 또 괜찮아요!
그냥 그런 특정상황이 싫다고 보면될까요?
시간지나면 점차 나아질거같긴한데, 제가 잘대처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36개월 전후에는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특정 상황에서 불편함을 표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낯선 장소나 예측 어려운 큰 소리는 싫어하지만 익숙하고 즐거운 공간에서는 괜찮은 점으로 보아 발달상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지금처럼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고 미리 설명해 주는 대응은 매우 적절하며 시간이 지나며 점차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 않고 아주 전형적인 36개월 아이 반응입니다. 말씀 주신 내용만 보면 문제라기보다 '상황 선택적 감각 민감성'에 가깝습니다. 이런 반응은 예측 불가한 큰소리, 낯선 사람, 통제 어려운 환경에서 나옵니다. 엄마가 감정을 공감해주고 현실 설명을 해주며 선택권을 주는건 잘하고 계십니다. 억지로 참게 하지 않고 귀 막는 행동을 막기 않는게 좋습니다. 점점 노출 시간을 아주 조금씩 늘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결혼식. 운동회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노래 소리가 크다 라고 귀를 막고 집에 가고 싶다 라며 우는 이유는
아이는 큰 소리에 대한 예민함과 민감함이 커서 입니다.
즉, 아이는 새로운 변화의 대한 낯가림이 심한 편에 속하니
아이에게 사전에 이러한 장소를 가는데 큰 소리가 들릴 것이고, 이러한 부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아이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리에 민감하다면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이러한 소리는 무섭거나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는 부분도 필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