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불안장애 가능성이 있을까요?

2022. 05. 22. 11:11
성별 여성
나이 27세

백화점이나 아울렛 같은 곳을 가면 오래 있지 못하는 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속이 매스껍고 어지럽거나, 심하면 두통이 옵니다. 심장 두근거림도 종종 있고, 맥박도 제법 빠른 편인데 심전도나 그외의 여러검사를 해봐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우울증 비슷한 증상들이 있어서상담센터나 학교 상담실에서 상담도 꽤 오래 받았었는데 그렇게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예전엔 사람 대하는 것도 제법 어려워했고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선 꽤나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근무 중에 좀 불안하다거나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같고 흥분하면 참기가 어렵고 스트레스 해소가 전혀 안되는 느낌이랄까.. 일하는 근처에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 속이 갑갑하고 꼭 백화점에 있는것처럼 약간 돌아버릴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관련 있을진 모르지만 손떨림 증상도 있긴 합니다.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공황의 가능성이 있긴합니다만 확진은 아닙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2022. 05. 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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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공황, 불안장애의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공황,불안장애가 맞다면 해당 질병은 비교적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해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2. 05.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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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과 병력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렵지만 특정한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공황장애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2. 05. 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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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광장공포증 등의 정신질환이 의심되므로 정신과 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5.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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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말씀하시는 정보를 토대로 보았을 때에는 충분히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를 의심해볼만한 증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구체적인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2022. 05.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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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불안장애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넓게 펼쳐진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주로 증상이 발생한다면 광장공포증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2022. 05.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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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불안과 공포가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서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합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일상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 가능합니다. 불안장애에는 다양한 진단이 있으며, 각각 특징적인 정의와 진단 기준이 있습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 장애(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하지 않는), 특정 공포증(고소 공포증, 혈액 공포증, 뱀 공포증 등), 사회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됩니다.

              원인은 복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뇌영상 연구에서 밝혀진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변화를 포함하여,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이 됩니다.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됩니다. 항불안제는 즉각적인 불안 증상 경감을,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불안장애 중 공황 장애, 강박 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등에서는 인지행동 치료법이 이용될수 있습니다.

              2022. 05.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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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불안과 그로 인한 생활에 지장이 있으시면

                불안장애 약을 드시면서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게 도움될 것 같네요 .

                2022. 05.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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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2022. 05. 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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