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이유없이 빠질때가 있는데 왜 그런건지 알고 싶어요.. ㅠㅠ
머리를 보통 이틀에 한번씩 감는데요......
머리 안감으면 머리카락이 수두룩(?) 빠지구요....
수두룩 빠지면 거의 하루에 30개정도 빠지는거 같고요..
머리를 감고나서 수건으로 머리 털때나, 머리 말릴때도 엄청 빠져요.. ㅠㅠ
이거 혹시 무슨 병이 생겼다는 증거인가요???
ㅎㄷㄷㄷ 진짜 그런거 생각하면 좀 무서워지네요..
드라마 보면은 여 주인공이 암에 걸려서 머리카락이 무서울정도로 손에 한쿰 쥐어질정도로 빠지는 장면 볼때
ㅎㄷㄷㄷ
저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병원에 가서 진단받아야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호르몬 변화가 생기게 되면 머리카락이 일시적으로 빠질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등도 모낭을 약하게 하여 머리카락이 빠질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을 찾는것이 머리카락이 빠지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소견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건강상에 이상이 있는지 질병 상태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우려스럽고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면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아서 이상이 있는지 파악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께서 걱정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하루에 50에서 10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범주에 속합니다. 이는 모발의 성장 주기 중 하나로,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식습관이 변화되었거나,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라면 이런 요인들이 머리카락의 탈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샴푸나 린스 같은 머리 제품의 변화도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아주 드문 경우지만, 두피 건강이나 호르몬의 이상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은 일반적인 탈모와는 조금 다릅니다. 만약 머리카락이 급격히 빠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지만,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큰 질병의 징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하루에 3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는 사실 자연스러운 범위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50개에서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이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모발 성장 주기에 해당합니다. 즉, 모발은 일정 기간 성장한 뒤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며, 빠진 자리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게 돼요. 그러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두피의 상태가 변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약물의 부작용, 두피 염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호르몬 변화(예: 출산 후, 폐경기 등)나 영양 불균형도 머리카락 빠짐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 건강이 좋지 않거나 헤어 제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탈모와 일시적인 변화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만약 현재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두피에 염증이 생기거나, 탈모 부위가 보이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혈액 검사나 호르몬 검사, 두피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