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마운자로 투여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뇌졸중.당뇨.혈압.과체중

복용중인 약

뇌졸중 관련 약

어머니 연세가 70대 후반이십니다.

당뇨, 혈압 정상과 살짝 높은 수치 왔다갔다 하시는 정도시구요.

뇌경색 살짝 왔었어요. 지금 거동하시는데 큰 불편은 없지만 아무래도 우측이 조금 불편하신 편입니다.

운동도 좀 하시는데 아무래도 체중이 있으시다 보니 오래는 못하세요.

아침은 샐러드 드시고 식사량도 조절은 하시는데 아무래도 활동량이나 연령대가 있으셔서 체중 조절이 잘 안 되시네요.

마운자로를 하시면 무리가 되실까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몸이 가벼워지시면 활동하는데 훨씬 편해지실 것이고 더 건강해지실 것 같은데....

연세가 많으신데 마운자로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머니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운자로(tirzepatide) 투여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의 현재 상황에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요소들이 여럿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GIP/GLP-1 이중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입증된 약물입니다. 그러나 70대 후반 고령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뇌경색 병력입니다. 현재 복용 중이신 뇌졸중 관련 약물, 예컨대 항혈전제나 항응고제와의 상호작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마운자로 투여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식욕 저하와 구역감이 고령에서는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쉬워 뇌졸중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혈압이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급격한 체중 감소는 혈압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고, 고령에서는 근육량 감소(근감소증)가 동반될 가능성도 높아 오히려 낙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줄더라도 근육까지 함께 줄어버리면 거동에 더 불리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한 접근은, 현재 당뇨와 혈압을 관리하시는 주치의 선생님께 마운자로 적용 가능성을 직접 상의하시는 것입니다. 신기능, 현재 혈당 조절 수준, 복용 중인 약물 전체 목록을 바탕으로 개별화된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마운자로가 아니더라도, 식이 조절과 저강도 운동(수중 운동이나 의자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체중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도 고령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어머니를 위한 걱정에서 비롯된 질문이라는 것이 충분히 전해집니다. 다만 이 경우는 온라인 정보보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종합적 판단이 특히 중요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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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마운자로는 우리 몸속에서 분비되는 두 가지 호르몬인 GIP와 GLP-1의 작용을 동시에 흉내 내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돕는 매우 혁신적인 치료제입니다. 평소 식단 관리나 운동만으로는 체중 감량에 한계를 느끼셨던 분들에게는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이지만, 투여 가능 여부는 현재 본인의 체질량지수(BMI)와 기저 질환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미용적인 목적보다는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개선하려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약물은 주사제 형태로 투여하며 초기에 메스꺼움이나 구토, 소화 불량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진을 받고, 췌장 건강이나 전반적인 신체 수치를 확인한 후에 개인별 맞춤 처방을 받으셔야 안전합니다.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는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건강을 회복하시길 권장하며,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한다면 훨씬 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