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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여전히여유로운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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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R 110--> 90.5 변화와Creatinine 상승 관련 문의 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습니다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1998년생 남성입니다...

과거 횡문근융해증 이후 신장 기능에 대해 걱정이 많아 질문드립니다. 검사 결과 해석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과거 검사 기록

2024-05-31 (횡문근융해증 입원 후 퇴원 직전)

Creatinine 0.95

BUN 15.1

eGFR 110.8

2025-03-26 (약 10개월 후 응급실 검사)

Creatinine 0.95

BUN 12.3

eGFR 110

소변검사 단백뇨(-), 혈뇨(-)

2026 최근 검사 (약 1년 후)

Creatinine 1.11

BUN 16.8

eGFR 90.5

Albumin 5.0

참고로 최근 검사는 삼겹살 1인분과 구운 야채 및 백미 200g 식사 후 약 4-6시간 뒤에 시행되었습니다...

식사 후 수치를 재러 간 이유는

또한 2025년 검사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금연, 유산소 운동, 저염식 위주 식단을 유지하였고

체중도 88kg → 68kg (키 183cm)까지 감량했습니다...

어제 응급실에 내원하게 된 이유는 횡문근 융해증 이후로 건강염려증이 심해져 샤워 후 취침 중 전신 가려움증이 갑자기 심해져 혹시 요독증과 관련된 증상인지 걱정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회진하시던 신장내과 선생님께서는

횡문근융해증 이후 신장 기능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고 융해증으로 인한 합병증 및 만성신질환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치또한 아주 이상적이고 좋아서 크게 보여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열람에서 확인한 eGFR이 90.5 였고 현재 나이에 비해 낮은 수치이며, 1년 좀 안되는 시간 사이에eGFR 110 → 90으로 감소하고 Creatinine이 상승한 것이 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의심하는것이 아닌, 저의 미천한 두뇌와 지식으로는 납득이 어려워서 질문 드리는 것 입니다...)

현재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Creatinine 0.95 → 1.11 상승이 정상적인 변동 범위인지, 아니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GFR이 110 → 90으로 약 20 정도 감소한 것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인지 궁금합니다...

식사 후 검사(삼겹살 식사 후 약 4-6시간)로 인해 Creatinine 상승 및 eGFR 감소가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혈압도 정상 범위입니다...

전문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성선병원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Creatinine 0.95 → 1.11 상승이 정상적인 변동 범위인지, 아니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GFR이 110 → 90으로 약 20 정도 감소한 것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인지 궁금합니다...: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식사 후 검사(삼겹살 식사 후 약 4-6시간)로 인해 Creatinine 상승 및 eGFR 감소가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의 고민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혈액검사는 변동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같은 환자가 같은 병원에서 검사를 하더라고 수치가 일부 변동이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개체내변동 역시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민하지 마시고 재검사를 해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 검사와 비교를 해보세요

    한 번의 애매한 검사 결과로 여러 가지를 유추하려고 하니 안 좋은 상상이 자꾸 커지게 되는 것이죠

  • 현재 제시된 검사 결과만 보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Creatinine 0.95에서 1.11 변화는 검사 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 변동 범위 안에 있는 수치입니다. 크레아티닌은 수분 상태, 최근 운동, 근육량, 단백질 섭취 등에 영향을 받아 약 0.1에서 0.2 mg/dL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육류 식사를 한 뒤 검사하면 일시적으로 수치가 조금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eGFR 110에서 90.5로 보이는 변화 역시 실제 신장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고 해석하지 않습니다. eGFR은 크레아티닌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추정치라 작은 크레아티닌 변화에도 수치가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조건, 수분 상태, 검사실 차이에 따라 10에서 20 정도 변동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현재 eGFR 90 이상이면 신장 기능은 정상 범주에 해당합니다.

    또한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와 혈뇨가 모두 없고 BUN도 정상 범위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만성신질환을 의심할 근거가 없습니다. 만성신질환은 eGFR 60 미만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단백뇨 같은 이상이 동반될 때 진단을 고려합니다.

    과거 횡문근융해증 이후에도 수년 동안 크레아티닌이 정상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고 현재 수치도 정상 범주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당시 신장 기능은 정상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소변 검사도 정상이라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수준에서 추적 확인만 하면 충분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수치는 정상 범위이며 검사 시점의 식사나 생리적 변동으로 설명 가능한 변화입니다. 제시된 자료만으로는 신장 기능 저하를 걱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신장 기능은 한번 감소되었다고 의미를 두지는 않는답니다. 검사 당시의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거든요. 변화한다고 해도 정상 범위 이내라면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신장내과 선생님 의견대로 큰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