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차이 나는 남매, 안 싸우고 사이좋게 지낼 방법 있을까요?
5살 44개월 딸과 3살 18개월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26개월 차이나는 남매를 키우는데..
동생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무작정 누나가 하는 것은 다 뺏고 따라하려고 하고,
조금 예민한 편인 누나는 동생이 너무 뺏어서 싫다고 합니다 ㅋㅋ
그래도 이모집에 두고 오는 건 안된다고 하는데(아주 진절머리나게 싫은 것은 아니라 다행일까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첫째로 자라서 무작정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싸우고 있는 둘을 보고 있자면 일단 말이 통하는 첫째에게 양보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보고 있더라구요. 둘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ㅋㅋ
혹시 이 시기 두 아이들을 잘 케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둘 다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어 하원 후에는 친정 엄마가 봐주셔야 하는데, 엄청 부담스러워 하셔서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 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