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은근히손꼽히는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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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대인 우리 아이들. 좋은아빠가 될 수 있을까
초등3학년 아들과 초등5학년 딸
아들이 아~주 예민하고 신경질적인데 그걸 누나에게만
이겨먹으려 합니다. 처음엔 부모도 조부모도 안보이고 너무 버릇이 없어 아빠인 제가 타일러도보고 차분히 설명도 해보고 공감도 해보려 애써보고 화도 내보고...안고쳐져서 결국 매를 드니 제 눈치는 봅니다만 제가 없을때는 엄마에게도 막대하고 특히 누나가 무슨 말만 해도 살짝 스치기만 해도 너무 예민하게 화를 내고 손찌검도 하고 그걸 나무라면 너무 억울해하고.... 가족끼리 놀러를 가거나 외식을 하게되면 꼭 싸우고 옵니다.
저는 아들이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장난도 치고싶고 엉덩이도 얼굴도 만지며 안고싶고 이쁘게 컸으면 싶은데 제가 친구처럼 다가가면 아이는 선을 넘습니다. 그럼 제가 화를 내죠. 아내는 제가 일관된 모습을 보여라하는데 ...제가 잘못키우고 있는건가요?
딸은 아주 어른스럽고 자기할일 척척하고 미루지 않고 계획적이며 동생 이기적인 행동 다 받아주니 부모로서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합니다. 아들은 누나랑 반대. 어떻게해서든지 자기 원하는쪽으로 결론이 나야되고 해야할일은 끝까지 미루어서 억지로 하다보니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걸로 부모한테 또 혼나고.
좋은아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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