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주말마다 여행가는게 도움이 되겠죠?

저는 1달에 최소 1번은 아이들과 1박 2일 숙박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숙박 여행을 가야 추억도 남기고 더 기억에 남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배우자는 굳이 1박 2일 가지 말고 당일치기로 가자고 하던데 어떤가요?? 아이들 어려서 기억도 못한다면서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여행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했던 감정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의 애착형성에는 가족과 함께 한 경험 자체가 관계와 정서에 도움이 됩니다.

    1박 2일로 여행을 갈 경우 여유있게 놀고 깊은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곳에서 잠을 잔다는 기분에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어 당일 여행보다는 확실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과 주말마다 여행을 가는 것도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가 중학교를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러한 여행을 좋아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 가족과의 여행을 선호하지 않아요. 따라서 어릴떄, 더 많은 것을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추억으로 아이들과의 생활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사춘기일때 이러한 추억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큰 차이가 있어ㅏ요.

  •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1박 2일이 항상 더 좋다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린 아이는 장기 기억은 희미해도, 안정감과 유대감과 같은 정서 경험을 분명히 남습니다.

    다만, 잦은 숙박은 피로, 비용 부담이 커서 오히려 부모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도 충분히 의미가 있고, 반복되면 오히려 일상 속 좋은 기억으로 쌓입니다.

    타협안으로 월 1회는 가벼운 1박, 나머지는 당일 나들이처럼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습니다.

    숙박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모가 여유 있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렸을때 아이들은 여행지의 지명이나 일정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한 행복한 감정, 안정감들은 마음 깊이 각인이 됩니다.

    나중에 이러한 감정들은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의 근본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꼭 1박 2일이 더 낫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린 시기에는 빈도와 안정감이 더 중요해서 짧은 당일 경험도 충분히 의미있습니다. 부모 피로가 쌓이면 오히려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월 1회 숙박+중간중간 가벼운 당일 나들이처럼 균형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입니다.